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주식회사 MU는 15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학교에서 5개 대학의 '유니브유닛'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유니브유닛은 5개 대학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획일적인 대학생활에서 벗어나 각자 목표를 정해 100일 동안 서로의 노력을 겨루는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11월 말까지 대학별 공동수행 과제를 팀원들과 함께 수행하며 유니브유닛의 성과를 발표한다. 고려대 참가자들은 '실패'의 의미를 되살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주변의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등을 열어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희대 참가자들은 한국적인 것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인하대 참가자들은 대학교육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