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큐멘터리 [맨 온 와이어]와 함께하는 여행박사 신사쵸와의 영화데이트 이벤트가 있다.
삶과 꿈에 대한 열정적인 태도로 한 기업을 일구고 [열정이 있다면 무모한 도전은 없다]의 자서전을 낸 바 있는 신창연 저자의 열정적인 도전,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하는 와중에도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 쌍둥이 빌딩 사이를 횡단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만들어낸 '필리페 페티와 친구들'
이 두 사이를 관통하는 코드를 '열정'이라는 키워드로 뽑고, 영화감상과 저자-독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이벤트를 영화사측과 출판사가 공동기획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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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 누가 보냈어요?'
아침부터 떠들썩하길래 확인해보니 이런 기사가 떠있었다.
→실제 기사 원문보기 http://news.jknews.co.kr/article/news/20100215/7333814.htm |
제목을 보니 웃음이 나온다.
우리회사 사장님은 이제 쌍둥이 빌딩을 줄 하나에 의지해 횡단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이다.
아무리 기사를 대충 써도 그렇지, 제목을 저렇게 뽑다니...
쌍둥이 빌딩을 줄타고 건너간 주인공이 한국여행사의 사장일리 확율이 얼마나 될까!!!
다행이 기사내용은 본 이벤트의 취지와 어긋남은 없었지만,
아직도 궁금하다. 저 제목을 뽑은 의도가 무엇인지...
얼마전에 신문사의 낚는 솜씨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http://sentipark.com/76)
이건 낚시라고 보기도 좀 뭐하고, 기자의 무성의한 기사쓰기 정도로 봐줘야겠다.
인터넷에 난무하는 기사보느니 매일 구독하는 종이 신문 한쪽이 더 소중해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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