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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생활의 발견

센스쟁이 신문사의 귀여운 낚시질


아침 신문에서 잠깐,
정운찬 총리가 아바타를 '집'에서 봤다고 하여
개봉중인 영화를 어떻게 집에서 보냐며
불법으로 인터넷 다운을 봤음을 시인하는 것이라며
총리의 불법 다운로드 행위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에게
엄청난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몇시간 후

한겨레가 직접 편집한,
네이버 메인 뉴스에서 제목을 보고 뻔히 아는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클릭질을 하고 말았다.

[정운찬, 아바타 괜히봤어...어떡해]

신문사들 낚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그렇다면 총리실에선 이렇게 말해야 한다.

뽀로롱~ 출발비디오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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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040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