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라운드 40

[박현진의 쇼쇼쇼] 문화아이콘개발자 신영석 대표 미리인터뷰 '문화를 유통하는 남자'

첫인상은 '저 사람 재밌을 것 같다'였다. 얼굴에 '명랑'이 쓰여있었다. 사람 좋아보이는 동글동글한 인상이 특히 '문화 아이콘기획자'라는 이름과 잘 어울렸다. 문화는 즐겁고 재밌어야 한다는 말을 온몸으로 대변하는 것 같았다. 이번에 그와 만남을 준비하면서 '인터뷰이'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료 좀 보내 주면 좋겠다고 했더니 며칠 후 장장 67페이지짜리 PDF파일을 보내왔다. 거기에는 인간 신영석을 소개하였으며 그가 하는 일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었다. 십 년의 세월을 기획자로 살아온 사람의 포트폴리오였다. 새로 발견한 카페로 인터뷰 장소를 잡았다. 퇴근 무렵이라 차가 막힌다고 알려왔다. 약속시간보다 꽤 늦었다. '어우, 늦어서 미안해요.'라는 그에게서 상쾌한 민트향이 훅 뿜어나온다. 센스있는 향내다. 인터뷰..

[박현진의 쇼쇼쇼] 지식소통가 조연심 대표 미리 인터뷰 '말한대로 행하고 행한 대로 쓰고 쓴대로 사는 여자'

그녀를 안건 몇 년 전이다. 서로 알았던 건 아니고 나 혼자만 알았다. 여행관련업에 있는 어느 분을 검색하다가 '지식소통가 조연심'이라는 사람이 인터뷰한 내용이 검색됐다. 조연심이 만난 e-사람 인터뷰란 섹션이었다. 그때부터 이 이상한 직업과 인물이 하는 일을 즐겨찾기 해두고 지켜봤다. 어느 날 최 카피 선생님의 초대로 왔더니 세상에, 그녀가 있었다. 셀마 토크쇼라는 진행자로서. 그리고 지금은 내가 진행하는 '쇼쇼쇼' 프로그램에 인터뷰 한다. 온라인의 영향력을 새삼 실감한다. 이제 그녀와의 미리 인터뷰를 하며 지식소통가 조연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녀는 사장이다 오늘 뭐했어요? 라는 가벼운 질문에....회사를 만들었다. 라는 답이 돌아온다. 세무사를 만나 엠유라는 회사의 개인사업자에서 법인회사..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싶다

매주 수요일 조찬모임에서 만나는 40round 맴버들. 이날 지식소통가 조연심 대표는 따끈따끈한 신간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다'를 갖고 나왔다. 받자마자 목차를 한번 보고 페이지를 넘겼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이 나온다. 내 이야기다. 어쩜. 딱 한번에 펼친 페이지가 이럴수가!! 내가 서울시 청년창업지원에 서류를 넣을까 말까 할 때, 지원한다고 다 붙는거 아니며, 붙고 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는 다는 말에 도전했다가 덜컥 붙어버렸다. 회사 그만 뒀다는 말도 가장 먼저 전했었다. 이제 시작단계인데 이런 격려를 받고나니 힘이난다. 이제 대표네, 라며 싸인도 달리해주시네. 성공사례로 기록되고 영향력의 중심으로 함께 가는 날까지, 화이팅.

40라운드 정기모임 8월의 주제 '도전'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프닝 하는 백작가님의 이야기. 하고 많은 소재 중 개를 찍어 개작가로 불리던 시절. 뚝심있게 빌고 나가 5년만에 갤러리에서 사진전을 했던 것을 이야기했다. 회원들의 도전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강정은양은 나꿈소의 무대에 섰던 것으로 생애 최초로 큰 무대를 섰던 감격을 나눴다. 나는 드디어 월급쟁이로서의 삶을 접고 새도전을 하게 되었다. (안대표님이 일인창조기업으로 컨설팅을 해주시기로 했다) 김언화 대표는 미술을 선택하고 미술을 전공하게 된것. 박월선 교사는 전주를 떠나 경기로 임용고시 도전을 한 것. 김태진 교수는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교육자로서의 삶을 살게 된 것. 김경호대표는 자신의 사업을 하기로 결심한 후 일상이 모두 도전이었다고 했다. 안계환 대표는 이번에 새 책나왔고 앞으로 중국역..

잡코리아 힐링토크콘서트 - 너의 꿈을 소리쳐

리엑터스 오MC 잡코리아 기획 오MC의 기획 첫 무대이기도 하고 40라운드 백작가님의 세바시에 이은 강연무대이기도 해서 응원과 자극받으려고 참가. 사회가 이만큼 변했는데 학생들의 꿈을 들어보면 의사, 검사, 변호사... 수십년전과 같다. 그들이 이런 직업을 꿈꾸는 이유는 분명한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의사는 의대가면 되고, 검사는 사시를 패스하면 되는거다. 만약 다른 일의 세계를 안다면 꿈을 꾸는 사람들을 만난다면, 청소년들의 꿈도 달라지지 않을까. 꿈PD, 포토테라피스트... 생소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꿈을 이야기 한다. 더구나 이들은 자신의 꿈을 파고들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오종철 mc의 편안한 사회와, 4분의 연사들의 꿈 이야기 시작. 백작가님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가 첫 ..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7월 정기모임 후기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7월 정기모임 '休' 드레스코드 : 바캉스 진행 : 브랜드분과 2012. 7. 18. @강남 핫도거스 참석 : 박현진, 김창화, 김정기, 반경남, 조연심, 김언화, 백승휴, 김군태, 홍난영, 박월선 강정은, 안계환, 김태진, 노진화, 김경호, 유동인 16명 식사를 하면서 한달만에 만난 얼굴들 인사. 각자 어떤 바캉스 패션을 하고 왔는지 살펴보는 시간. 김경호 대표의 제안으로 Surfing USA 음악에 맞춰 율동 따라하며 오프닝했다.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각자 1분 발표. 7월 2012년 절반이 훌쩍 지났고 지난 반년 가장 인상깊었던 일을 나누고 드레스 코드를 설명하는 시간. 가장 빼어나게 어필을 잘 한 사람에게 각자 갖고 있는 스티커 2장을 붙여준다. 무려 회비 1만원을 면제해..

[박현진의 쇼쇼쇼] 독서경영 안계환 대표 미리 인터뷰 '인문학을 그리는 남자'

사업은 망하는 거야 원래, 중소기업을 왜 정부에서 보호해 줘야 하는데? 얼굴 가득 사람 좋은 웃음선을 가진 남자의 독설. 곧 있으면 1인창조기업의 저자로서 세상에 알려질 독서경영 전문가 안계환 대표가 하는 말이다. 이건 무슨... 창업자의 의지를 꺽는 말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이 까칠한 발언의 그의 다음 말을 들어보면 이해가 간다. "실력없는 기업은 망하는게 맞죠. 맛없는 음식점이 망하는 것처럼. 사업은 성공하려고 하는게 아니지. 망할 확율을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촛점을 맞춰야지요." 그러면 그렇지, 1인 창조기업에 무지하게 관심이 많은 나는 다시 인터뷰 할 의욕을 회복한다. 창업을 다루는 이 책, 1인 창조기업과 1인기업, 그리고 벤처나 스타트업과의 차이가 무엇일까? 일인 창조기업이란 부가가치가 있고 ..

[박현진의 쇼쇼쇼] 독서전도사 김창화 대표 미리 인터뷰 '교육, 독서가 전부다'

원래 인터뷰를 구상한 시각은 해가 남아 있을 무렵 시작해서 어둠속에서 헤어지는 즉, 낮과 밤 두 가지 버전의 시간을 보내며 꽤 긴 시간 인터뷰 했다는 보람찬 느낌을 심어주려는 전략이었다. 허나 본인의 밥벌이인 직장에서의 칼퇴가 순탄치 않은데다 강북과 강동의 지리적 거리 조건과 방향치로서 코 앞에서 헤메고 다닌 나의 길감각이 더하여 김창화 대표를 만난 시간은 컴컴헌 어둠이 찾아온 8시가 넘어서였다. 이미 마인드 맵으로 뽑아놓았다. 인생이 아닌 사업의 터닝포인트로 정리한 이유를 물었다. 간단한 답이 돌아왔다. "사업으로 풀거예요. 인생으로 풀자니까 너무 복잡해." 30여년 학원과 교육사업으로 정리한 터닝포인트를 들어보자. 20대 초반부터 가장이었다. 어머님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산재장애로 오른팔을 잃으셨다...

조연심 대표와 박현진 브랜드 미니 컨설팅

열정은 있으나 어느 아궁이에서 활활 태워야 할지를 살짝 고민하는 나. 이런 고충을 이야기 하다가 개인브랜드 전문가 조연심 대표가 미니 컨설팅을 자원하고 나섰다. 사전에 나의 정보는 내 블로그의 프로필을 통해서 먼저 알렸다. 광화문의 매드포갈릭에서 만났다. 첫마디 진단. 나는 열정적으로 경험을 하는데 과거의 경험만 나열한다. 결국 그런 경험으로 통해서 뭘 할건데라는 질문을 받는다. 내가 갖고 싶은 브랜드는 여행기획자로서 의미 있는 여행을 기획하고 조직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블로그에서 그런 콘텐츠를 쌓기 위해 여행 전문가를 인터뷰를 하고 블로깅 하기로 한다. 50대 세계여행 기획자 인터뷰 하기. 공감을 이끌어내는 여행지로 30명을 뽑아 인터뷰하기. 블로거의 추천여행 vs 기획자의 추천여행으로 블로깅도 가능..

40라운드 2011년 송년파티 Brand Up Party

수요일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송년파티 Brand Up Party 2011년 12월 21일 @청담 백승휴스튜디오 강정은, 구미애, 김경호, 김선제, 김정기, 김향순, 노진화, 반경남, 백승휴, 안계환, 이윤화, 이용각, 조연심, 최병광, 김언화, 김창, 김창화, 박현진, 우지인, 유동인, 홍난영 21명 내가 받은 선물은 디자이너 김정기 대표님의 감각으로 손수 골라주신 넥타이. 얼른 남자친구에게 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주셨다. 블랙&레드의 드레스코드로 단체 사진을 찍고, 마니또 선물교환을 했다. 내가 준비한 선물은 스타벅스 텀블러. 커피 한 잔의 여유를 테이크 아웃하라는 의미로 준비했다. 안계환 대표님 당첨~~

카테고리 없음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