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9 PM 4시 @백승휴 스튜디오 안계환, 노진화, 박현진, 조연심, 이윤화, 김군태, 김창화, 강정은, 인순이 김정기, 김언화, 김태진, 김경호, 백승휴, 김향순, 최병현, 우지인, 이용각 박월선, 김영필, 신영석, 박상준, 김은주, 이호선 연말행사는 연말파티겸 단체 촬영을 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운영진들이 조찬회의때 올해도 어떤 드레스 코드로 스튜디오 촬영을 해야하나 고민하다 문득 코믹으로 가자는 의견이 나온다. 가발을 쓰는 건 어때? 자연스럽게 가발담당은 내가 되었다. 망가질 생각으로 가발을 준비하는데 신기한게 딱 참여자들 얼굴과 매칭이 될만한 가발이 떠오른다. 오자마자 순서대로 가발을 씌운다. 다들 신났다. 평생 단정한 컷을 하다 가발 한판에 숨겨진 롸커 본능을 드러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