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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2022년 비전서클 얼마전 멘토코칭을 받았다. 코치로서의 나의 브랜드라는 주제로 진행했는데 문득 쇠똥을 굴리는 쇠똥구리가 떠올랐다. 그럴싸한 은유를 놔두고 왜 하필 쇠똥구리와 쇠똥인가? 어린시절 읽었던 파브르 곤충기에서 설명에 의하면 쇠똥구리에게 쇠똥은 일용할 양식이자 알을 품고 돌볼 수 있는 보금자리다. 좁쌀만한 쇠똥을 집체만큼 굴려가는 과정의 묘사가 신비로웠던 기억이 있다. 지금 나는 쇠똥을 열심히 굴리고 있다. 이걸 더 크게 만들어서 힘겹게 굴려야 할지, 두 덩이로 나눠서 굴려야할지 고민을 하는 연말이다. 그런 상태로 내년도 계획을 해본다. 나에게 쇠똥은 컨텐츠이고, 쇠똥을 굴리는 건 비즈니스의 확장일것이다. 컨텐츠는 코치로서의 전문적인 컨텐츠를 말하는 것이다. 작년 공저이긴해도 책도 발간했지만 아직도 코치로서의 콘텐.. 더보기
2021년 12월을 보내며 2021년을 보내는게 덤덤하다. 미련이 없을만큼 보낸건 아닌데 딱히 가는 세월이 아쉽지도 않다. 내년이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할 뿐이다. 더 나아질 것이고, 잘 될 운명이라 믿는다. [일] 강의를 하는 사람으로 어떤 대상을 만나더라도 흐름을 능숙하게 타는 것에 대해 중요한 경험을 했다. L사 팀리더 대상의 마음코칭에 보조코치로 참여중이다. 워낙 바쁜 분들이라 무려 코칭일정이 토요일 아침 7시다. 슬코데이는 이제 매번 30명 선착순 마감시간이 빨라진다. PCC과정중 축어록 지도가 끝났다. 3회기 축어록 지도 남기고 마무리하면 된다. [삶] 영웅의 여정 읽기를 마쳤다. 이번에는 수료 조건이 나의 독후감을 쓰는 것이어서 어쨌던 지키기로 하고 써냈다. 쓰면서 이해와 해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