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았다. 기본 옵션 외에 내시경과 간초음파를 추가로 진행했다. 2년 전 내시경 검사시 위염이 있었다. 경과도 볼겸 내시경으로 고생 한번 하는데 대장내시경까지 추가로 신청했다. 간초음파는 몇 년 전 혈관종이 있었고 CT까지 찍어봤으나, 추적관리만 하라는 소리를 들어 몇 년 건너뛰었기에 이참에 신청했다. 다행이 위나 대장 내시경을 깨끗했고, 담낭쪽에 결석인지 용종인지 보이니 정밀한 기기로 확인 받아보라고 한다. 의뢰서를 받아 바로 종합병원에 가서 소화기과 진료 예약했다. 소견을 보고 관리할 것은 관리하고 치료가 필요하면 미리미리 치료를 받아야겠다. "맹장을 미리 떼어낼 수 없나요?" 가수 이승환의 인터뷰에서 읽었다. 맹장이라는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것이고 매우 위급한 상황일텐데 그게 콘서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