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지인들과 수다를 떨면 목이 따갑다. 늘 목이 아프지 않게 오랫동안 이 신나는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었다. 코로나로 비대면 강의와 코칭을 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특히 화상으로 진행할 때는 좀 더 긴장한다. 화면 넘어로 소리가 정확히 들리게 하기 위해서는 좀 더 명확하게 발음을 꽃아주듯이 해야하기 때문이다.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 가장 걱정이었던 것이 목사용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20명이 넘어가는 강의장에서는 소리 전달을 더 신경써야 해서 목을 좀 더 쓰는 편이다. 강의를 마치로 나면 지친다. 어제 종일 강의를 진행했다. 다행히 소수로 운영을 해서 목소리 쓰는데 큰 무리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하루종일 강의를 할 때 그 흐름을 관찰해 보았다. 첫 시직은 당연하게도 경쾌하고 힘있게 시작한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