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맞이 한파인가. 패딩점퍼를 벗을 때도 됐건만 목도리까지 칭칭 감고서야 피트니스 센터로 갔다. + 밖이 춥나요? = 네 추워요. + 많이 춥나봐요. = 왜요 한겨울 추위만큼은 아닌데... + 얼굴이 부었어요. 뜨끔.... (간밤에 야식 한 점 했지...) 케틀벨 스윙 나를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린 운동. 서서 팔만 휘둘렀을 뿐인데 100미터 달리기를 한듯한 숨몰아쉬기가 자동으로 된다. 팔은 들지 않고 골반의 앞으로 튕기되 복근으로 허리가 꺽이지 않게 버틴다. 데드리프트 + 무릎 위 까지는 잘 하다가 어느 순간 풀리네요. + 팔을 그냥 무릎에 붙이는게 아닌 안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잡아줘야 등과 등 주변의 근육이 긴장합니다.' = 오 당긴다고 생각하니 되는것 같아요. 트레이너들 중에는 200kg도 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