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로드(VenusRoad) '아티스트웨이' 4회 - 자기 신뢰를 회복한다 2013.10.10 AM 11:00 @청계산 with 보라 전에 먹은 곤드레 나물밥을 잊지 못해 양재동까지 간 마당에 청계산까진 못가랴. 천상의 맛이라고 하는 청계산 곤드레나물 밥집. 청계산 입구에 작은 장터가 있다. 탐스럽게 다듬어놓은 총각무우~~ 이후 입구에 스포츠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이층 카페에서 아티스트 웨이를 한다. 덜익은 낙엽이 아직 초록여운을 붙잡고 있는 산 초입에서 약간의 땀까지 흘렸었다. 그래 아직 단풍이 들기엔 이르지. 지호가 급한 일이 생겨 떠나고, 보라와 둘이 한 워크샵인데 둘이서 노트에 필기까지 해가며 숙제를 알차게 해와서 최고로 알찬 시간이었다. 몇가지 문답을 꼽아보면... 1. 평소에 꿈꾸던 이상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