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6 2

그랜드 투어 - 관광을 넘어선 여행의 목적

▶ 이벤트 페이지 상세보기 그랜드 투어란 17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유럽, 특히 영국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 유행한 교육여행을 말한다. 괴테, 애덤스미스 같은 저명한 학자들은 상류층 '도련님'을 모시고 교육을 수행하는 가정교사를 지냈을 만큼 필수 요소로 이 그랜드 투어를 꼽았다. 같은 이름으로 책이 나왔다. 요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의 등장으로 입시지도에 꽤 혼란을 주는 가운데 출간된 책이다. 수세기 전의 귀족여행과는 형태는 다를지라도 여행을 통해 공부를 해야하는 의미와 낮선 환경에서 모험을 통해 한층 성장하려는 목적은 같다. 이 책이 아니어도 관광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다양한 시도를 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 몇 해전 휴가기간 동안 평생을 꿈꾸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여행상품..

사장님, 관객 앞에서 줄넘기라도 넘으세요~

최근에 다큐멘터리 [맨 온 와이어]와 함께하는 여행박사 신사쵸와의 영화데이트 이벤트가 있다. 삶과 꿈에 대한 열정적인 태도로 한 기업을 일구고 [열정이 있다면 무모한 도전은 없다]의 자서전을 낸 바 있는 신창연 저자의 열정적인 도전,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하는 와중에도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 쌍둥이 빌딩 사이를 횡단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만들어낸 '필리페 페티와 친구들' 이 두 사이를 관통하는 코드를 '열정'이라는 키워드로 뽑고, 영화감상과 저자-독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이벤트를 영화사측과 출판사가 공동기획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