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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란
17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유럽,
특히 영국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 유행한 교육여행을 말한다.
괴테, 애덤스미스 같은 저명한 학자들은 상류층 '도련님'을 모시고
교육을 수행하는 가정교사를 지냈을 만큼
필수 요소로 이 그랜드 투어를 꼽았다.
같은 이름으로 책이 나왔다.
요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의 등장으로
입시지도에 꽤 혼란을 주는 가운데 출간된 책이다.
수세기 전의 귀족여행과는 형태는 다를지라도
여행을 통해 공부를 해야하는 의미와 낮선 환경에서
모험을 통해 한층 성장하려는 목적은 같다.
이 책이 아니어도 관광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다양한 시도를 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
몇 해전 휴가기간 동안 평생을 꿈꾸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여행상품인 보케베케가 선보이기도 했듯,
관광을 넘어 학습과, 직업과 연계한 여행이 속속 등장하는 것을 주시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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