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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월간 보내며

2021년 5월을 보내며

 

[일]

인터널코치육성과정 FT 후배들을 모시고 반나절 강의를 했다. 과정을 운영의 노하우를 나누면서 나도 참 감개무량했다. 

2017년인가... FT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사무실 오픈하고 코로나로 한창 힘들 때 자구책으로 인터널코치 과정 1기를 사무실에서 오픈했다. 결국 갈급해야 뭐라도 하게 되어 있다. 

 

부산에 3회기의 강점코칭워크숍을 진행한다. 도시재생이을 위해 모인 마을 주민들의 강점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획이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고단한 일정이 되었지만 강의 주제와 대상이 특별해서 재미있었다.

 

블루밍경영연구소의 인터널코치 육성과정에 파트너 코치로도 참여했다. 소그룹 교육은 즉각적인 역동이 느껴져서 좋다.  

 

코치협회의 역량강화위원회 운영국장을 맏아 그룹코칭의 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달이 두번째 경험인데 운영 노하우가 조금 생겨나는 것 같다. 

 

커리어코칭이 시작되는 달이었다. 센터측과 초반에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무사히 오픈되었다. 나머지 일정도 무사히 지나가기를....

 

 

[삶]

부모님 건강검진을 앞두고, 건강할 때 가족여행가야겠다 싶어서 강원도 일대를 돌고 왔다. 내키는 대로 가는 컨셉이었다. 느긋한 나에 비해 앱으로 숙소 예약하고 맛집 검색하고 동생의 수고로운 봉사로 이뤄진 여행이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뉴러너클럽>에 무사히 신청되었다. 평일 밤 10-12시에 40여명의 친구들이 모여 공부하는 시간이다.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이다. 

 

남동생에게 운전연수를 받았다. 아는 사람에게 운전연수는 안하는게 좋다는 말을 들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차분하게 잘 알려줘서 신기했다. 연수의 보답으로 강점 진단을 해줬는데 커뮤니케이션 테마가 강한 것을 보고 왜 설명을 잘하는지를 이해했다. 강점이 여러모로 사람의 이해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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