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꿈의해석 - 꿈에서 내 삶의 답을 찾다 1강
2018.1.12 @고전학교 문인헌
2016년에 고혜경 선생님이 진행하는 꿈투사 워크샵을 수강했다. (링크)
융의 분석심리학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워크샵이었다.
그리고 프로이트와 융에 대해서도 막연히 알게되었다.
서점에서 김서영 교수의 '내 무의식의 방'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프로이트와 융으로 분석한 100가지 꿈 이야기라는 부재를 달았는데,
프로이트와 융을 대립이 아닌 보완적 개념으로 본다는게 신기했다.
저자는 프로이트 정신분석을 공부한 학자인데 프로이트만으로 해석되지 않는 점은 융의 이론으로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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꿐 투사 워크샵 이후로 기억에 남는 꿈은 늘 적어두었고,
이 책에서 안내한대로 정신분석적 접근과 분석심리학적 접근으로 분석해서 메모해두었다.
꿈작업을 할수록 통찰을 주는 꿈들이 많았다.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연초에 김서영 저자가 프로이트 꿈의 해석을 강의한다는 정보를 얻고 수업을 신청했다.
막연하나 프로이트와 융에 대한 이해를 적어둔다.
융은 꿈의 목적이 있다고 믿고 신화적 무의식을 찾는다.
여학생과 벰파이어 남자가 잔디밭 위 벤츠에 나란히 앉아있다.
벰파이어는 그녀를 사랑한다. 다가가면 피의 유혹이 일어난다. 그리하여 다가가지 못한다.
이 장면을 꿈에서 보고 도저히 말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쓴 작품이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이다.
헤세의 데미안은 싱클레어라는 주인공 내면의 가장 멋있는 형상이다.
실제로 헤세는 융학파의 분석심리를 받고 영감을 받아 데미안을 썼다.
스타워즈의 조지루카스도 신화학자 조셉캠벨을 공부하고 만들었다.
그에 반해 프로이트는 꿈의 기능을 탐구한다.
1강은 프로이트의 '이르마의 주사'를 분석하면서 정신분석을 맛보았다.
나머지 3강이 기대된다.
원숭이와 인간의 조상이 같다는 다윈의 진화론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자아의 중심이 내가 아닌 무의식이라는 것을 밝혀낸 프로이트
이 세가지가 인류의 혁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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