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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책리뷰

차이나는 도올 2강 - 중국의 정치체계



재임기간 10년동안 원로들의 정치훈수를 금지한다는 선언을 함. 

원로의 원로는 마오쩌둥- 등소평-강택민 -장쩌민-후진타오-시진핑으로 이어지는 권력의 관계

등소평이 강택민을 지목하며 권력이양 하며 국가주석만 주고 당, 군은 주지 않음. 

국가주석은 원로의 간섭을 받게 되며 정상적인 정치가 이뤄지지 않음. 




그러나 후진타오는 모든 권력을 시진핑에게 이양한다.

중국최초 당,군,국가주석을 갖고 출발하는 획기적인 사실이다.

모든 행정체계가 훈주체계로 부패의 온상이었다. 

중국 정치체제 회복을 위한 투쟁적 사건이다. 

시진핑은 개혁에 도전중이다. 












중국은 철저한 합의정치다.

지금의 중국 정치는 권력 다툼이 아닌 

모택동 이후 중국의 부패정치를 폐단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정치는 단계를 밟아나가는 구조다. 

8천만의 공산당원 중 당대회 대표 2,279명을 선발. 

그 중 중앙위원 후보위원 375명 에서 정치국 위원 25명을 선발.

그리고 그 중 상무위원 7명에서 1명의 국가주석이 나온다.

애초에 공산당원이 되지 않으면 국가주석이 될수 없다. 






임기 10년 중 5년째에 차기 지도부를 임명하고 같이 국정운영한다.  

점수가 쌓여가는 이런 방법을 적우제라고 한다. 

그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당 간부를 교육하는 기관에서 트레이을 받는다. 

적우제는 철저한 인재검증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적우제를 통해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느 계파에서 보더라도 문제되지 않을 사람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시진핑은 그러한 인상이었으나 반전있는 정치인이었다.

권좌에 앉을 때까지 그의 위력을 몰랐던 사람. 

되고 나서 정확히 그가 할 일을 하는 사람이다.






 다음 3강에서는 시진핑의 인생을 살펴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