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문화기획자 14

동덕여대 학보 '꿈을 job자'에 여행문화기획자로 인터뷰 기사가 실리다

여행문화기획자, 개인브랜드 매니지먼트, 온라인 소셜방송 북TV365 PD, 대한민국 인재의 기준 300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한다. 여행이 곧 치유이고 삶의 원동력이라 믿는다.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것을 수많은 취미 중 특기로 꼽는다. 타인의 성장을 돕고 스스로도 성장하는 일을 하며 놀이와도 같은 24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고 있는 일 가운데 여행문화기획자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와서 그 분야 인터뷰를 진행했다.동덕여대 학보사에서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직업을 취재하는데 여행문화기획자라는 직업을 취재해달라는 요청이 왔단다. 마침 기자도 나를 예전에 검색해서 알고 궁금해하던 차에 반갑게 취재 진행을 하기로 했단다. 나를 인터뷰와서 그동안 서포터로 있다가 처음으로 인터뷰를 주도한다고 긴장하던 스무살의 양준영 학생기..

About/프로필 2014.03.11

월간 기업나라와 인터뷰하다

☛ 인터뷰 바로가기 지난달, [여행문화기획자]라는 직업이 궁금하다며 인터뷰 섭외가 들어왔다. 인터뷰이는 월간 기업나라 박은주 기자님. 작년 '고마실'을 창업했었을 때, 서비스가 너무 기발하고 재밌다며 회사 소개도 지면에 실어주었던 분이다. 그때도 회사만큼 내 개인적인 브랜드명이 독특하다며 관심을 가져주었는데, 개인적으로 [여행문화기획자]가 궁금하다며 이색직업 기획기사를 쓰고 싶다며 6개월만에 연락을 주셨다. 늘 인터뷰를 하다가 인터뷰이로 처음 경험했다. 여행이라는 키워드가 작아서 내 활동을 제한하는게 아닌가 고민할 즈음이었는데, 다행이 내 생각을 잘 정리하기도 했고, 생소한 이야기를 또 잘 정리해주셨다. 온라인 뉴스로도 나오긴 하는데 이번 명절과 겹쳐 업데이트는 이달 말에나 볼 수 있을것 같다고.

About/프로필 2013.09.10

시간을 견디는 법, MU파트너 제안을 받아들이며

지식소통가 조연심 대표님이 나에게 해준 조언.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여행문화기획자로 여행을 매개로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싶다는 것. 늘 그렇듯 하고싶은 일만 하면 불행하다. 돈으로 환전이 되지 않아 생존에 위협을 받기 때문에. 그렇다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생존해야 한다. 생존을 보필할 수 있는 나의 자원은 무엇인가? 1. IT분야의 지식 2. 기획력 3. 필요한 내용을 텍스트로 바꿀수 있는 재주 그래서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만들고 수익을 쉐어하는 모델인 MU 파트너로 활동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내가 가진 자원이 내가 즐기는 일이기도 하고 세가지를 모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나의 재능을 발견하고 훈련하고, 돈으로 거래될 때까지 시간을 견딘다. 당장 환전..

힐링스쿨 4회차

2013.01.17. 오후7시 @ 황성수 힐링스쿨 마지막 날은 다시 혈액을 채취해 시작과 끝이 어떻게 변했는지 체크하는 날이다. 열심히 한 사람들은 극적인 효과를 보게된다. 현미로 만든 김밥. 쫀득한 김밥이라니 이건 차원이 다르자나!! 힐링테이블에서 변화를 이야기하다. - 2주차부터 피부, 머리빠짐 줄더라. - 김치찌개랑 밥을 먹으면 먹을 때만 좋고 먹고나서 기분이 나빴다. 이젠 짜게 먹으면 속이 쓰리다. 위에도 부담되는 것 같다. - 당뇨환자는 당분이 높은 딸기 먹지마라고 한다.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그런데 오히려 약을 끊었다. 당뇨가 당분의 문제가 아닌 기름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능했던것 같다. - 미용실에 갔는데 잔머리가 많다고 했다. 채식을 하고 잔머리가 다시 나는것 같다. - 배가 빨리 안..

힐링스쿨 3회차

2013.01.10. 오후7시 @황성수 힐링스쿨 오늘도 맛있는 저녁이 준비되었다. 늘상 강조하듯 첫술에 밥을 먹으며 힐링테이블 시작한다. 첫술에 밥을 먹는 이유 - 밥이 순해진다. 짠 반찬에 거부감을 느낌. 밥이 맛이 없다고 느낌. 그래서 계속 짠음식을 선택하게 됨. 식사하면서 몸의 변화를 나누었다. - 손톱이 늘 부서졌는데 부숴지지 않았다. - 발톱 두개가 고동색 비슷하게 메니큐어를 바른것 같은 색인데 이번에 정상적인 색으로 변함, 퇴행성 관절염도 나아짐. - 동료가 먹는 라면 국물을 떠먹고 깜짝 놀랐다. 내가 이렇게 짠 음식을 맛있다고 먹었다니!!! - 직접 경험해보니 이제야 알겠다. 직접 강의 듣는것과 TV를 보는 것은. 김치, 라면. 남의 건간을 해치면서 돈버는 사람들. 웬만하면 생으로 알갱이 형..

카테고리 없음 2013.01.15

옛 동네 여행하기 - 내 기억속의 초등학교 운동장은 아직도 거대할까?

언젠가는 열한살까지 살았던 동네를 가볼 생각이었다. 누군가의 말처럼, 어릴적 상상과 그토록 다른지, 하늘같던 초등학교 운동장은 얼마나 쪼그마한지, 고무줄놀이 하던 골목길은 또 얼마나 아기자기했는지 기억속의 느낌 그대로인지... 서울에서 나고 자랐기에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를 가보는건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십년이 넘도록 찾지 않았던 것은 그냥 좀 더 오랜 시간 상상놀이를 즐겼던 것 아닐까. 나는 이태원과 무척 가까운 동네에서 살았다. 지금은 핫플레이스가 된 곳이지만 이십년 전 어린이였던 내겐 무척 낫선 동네였다. 까만 사람들이 자주 보였고 온몸이 황금 털로 뒤덮힌 외국인들이 많았다. 게다가 온몸을 천으로 감싸는 것도 모자라 머리에까지 터번을 쓴 또 다른 외국인들도 넘쳐났으니까. 학교를 마치고 교문 밖으..

[월간 VIVID BNT] 굳은살이 구원이었다

[여행문화기획자 박현진 컬럼] 굳은살이 구원이었다 -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여행 흡사 인어 공주에게 내린 마녀의 저주라고나 할까? “왕자를 만나는 방법을 알려주지. 인어의 지느러미 대신 육지로 나갈 수 있는 다리를 주마. 대신 너는 지금 이 순간부터 한마디도 말도 할 수 없다. 또한 발을 디딜 때마다 칼로 베이는 듯한 지독한 통증을 느끼게 될 거야. 그렇게라도 이 마법을 받아들일 테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거짓말처럼 와 있었다. 예루살렘, 로마와 함께 기독교 3대 성지로 공인받은 곳으로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약 800㎞의 거리 곳곳에 1천800여 개의 기독교 유적이 늘어서 있다. 대부분 한 달을 오롯이 걸어서 간다. 몇 년 전부터 도보여행지로 각광받으면서 종교적인 순례..

칼럼/여행칼럼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