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의 쇼쇼쇼 8

40라운드 5월 정기모임 - '정'을 나누다

오늘의 사회는 2013년부터 본격 합류하게된 젊은 피, 최병현 씨가 진행을 맡았다. 5월은 정을 나눌 기회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알게 모르게 벽이 생겼어요. 정을 누구와 나누고 싶은지요, 정을 나누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지 공유해볼까요? 박현진 - 관심, 그가 관심을 갖고 있는, 그와 관계된 키워드 정보를 보면 메일이나 카톡을 보내준다. 작은 관심을 갖고 나눠주기. 김영필 - 사랑은 많고 우정적 관심은 적은거 같다. 주변에 마음 가는대로 나눔을 하겠다. 백작가 - 너무 욕심부리지도 너무 급하지도 않은 천천히. 그 천천히란 시스템이 정을 단단하게 만든다고 본다. 박상준 - 한번 웃어주고 이웃에 인사하니까 정이 쌓이더라. 김경호 - 내가 먼저 친구가 되어주는게 좋은 방법이 아닌가. 박월선..

40라운드 3월 정기모임 '당신의 동인은 무엇인가요' 후기

40라운드 3월 정기모임 2013.03.26 @강북청년창업센터 당신의 동인은 무엇인가요. 무엇이 당신을 움직이는 힘인지, 1분 스피치로 나누어보았다. 조연심 - 돈, 브랜드 도움이 되는가, 같이 여행다니기 좋다. 포리라운드를 끌어가는 동인은 좋은 사람. 박현진 - 어제보다 다른 나. 발전한 나 안계환 - 비교의식. 남보다 좀 더 나아야 하지 않는가 하는 의식. 반경남 - 사람. 만나는게 좋음. 귀명창이 되어야겠다. 김태진 - 사명. 죽음의 고비를 맞아 젊음이들의 멘토, 기업은 인재경영에 눈을 뜨게 만드는 사명을 갖게 됨. 강정은 - 인생의 멘토, 김경호 - 책임감. 주변의 사람들과 동반성장. 나의 내년은 올해보다 설레인다는 생각이 동인. 김창화 - 명상을 통해 독서사업을 해야겠다. 5천개의 도서관을 만드..

40라운드 정기모임 - 지금 어떠십니까?

2013년도 40라운드 2월 정기모임 지금, 시방? 2013년 2월 26일 화요일 @미나미야마 참석자: 조연심, 김태진, 진성영, 이윤화,박현진, 안계환, 강정은, 백승휴, 김경호, 최병현, 이호선, 박월선, 김영필, 김언화, 김향순, 박기완, 고윤환 안계환 대표의 사회로 당신의 현재 시간을 그려보았다. 11:43 오전시간을 마치고 오후의 에너지를 향해 달려갈 시간. 아직 창창하구만. 박현진의 쇼쇼쇼- 캘리그래퍼 진성영 작가 인터뷰어 박현진이 본 진성영 작가 깔때기 소개 첫번째 체력 8키로나 나가는 카메라를 보조장비 없이 어깨에 매고 전국을 누벼 별명이 인간 트라이포드. 두번째 집념 진도의 진혼굿으로 vj특공대에 응모하기로 결정 그 굿을 잠도 없이 12시간 찍었답니다. 10분이 채 안되는 필름을 위해 상..

[박현진의 쇼쇼쇼] 지식소통가 조연심 대표 live show

지식소통가 조연심 대표 깔때기 프로필 미리인터뷰를 통해 깔때기를 대고 쭉 빨아본 그녀의 특성을 발표합니다. - 시간을 아끼는 방법은 몰입뿐이라던 그녀는 몰입녀. - 책만 보면 빠져 든다는 그녀는 활자 중독자. 영문으로 된 원서가 한글로 보이게 된다는 능력자. - 남들은 고민할때 나는 한다. 단무지를 지향하는 그녀는 진정한 행동파. - 시간도 쪼개고, 일도 쪼개는 그녀는 쪼개기의 달인. - 할일 리스트를 사소한 부분까지 리스팅하고 엑슥표를 좍좍치면서 쾌감을 느낀다는 그녀는 삭제녀. - 이것저것 일하다보면 우울할 짬이 없다는 그녀. 우울하면 그녀에게로 가세요. 우울할 틈을 안주는 그녀는 우울증 치료자. - 말한대로 하고, 한 대로 쓰고, 쓴대로 사는 그녀는 피곤한 인생 3세트 지향파. 에우다이모니아. 아리스..

[박현진의 쇼쇼쇼] 지식소통가 조연심 대표 미리 인터뷰 '말한대로 행하고 행한 대로 쓰고 쓴대로 사는 여자'

그녀를 안건 몇 년 전이다. 서로 알았던 건 아니고 나 혼자만 알았다. 여행관련업에 있는 어느 분을 검색하다가 '지식소통가 조연심'이라는 사람이 인터뷰한 내용이 검색됐다. 조연심이 만난 e-사람 인터뷰란 섹션이었다. 그때부터 이 이상한 직업과 인물이 하는 일을 즐겨찾기 해두고 지켜봤다. 어느 날 최 카피 선생님의 초대로 왔더니 세상에, 그녀가 있었다. 셀마 토크쇼라는 진행자로서. 그리고 지금은 내가 진행하는 '쇼쇼쇼' 프로그램에 인터뷰 한다. 온라인의 영향력을 새삼 실감한다. 이제 그녀와의 미리 인터뷰를 하며 지식소통가 조연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녀는 사장이다 오늘 뭐했어요? 라는 가벼운 질문에....회사를 만들었다. 라는 답이 돌아온다. 세무사를 만나 엠유라는 회사의 개인사업자에서 법인회사..

[박현진의 쇼쇼쇼] 이윤화 대표 LIVE쇼

점점 색깔을 더해가는 박현진의 쇼쇼쇼 (자화자찬) 게스트의 발표에 앞서 게스트를 사전인터뷰한 PD로서 그녀를 프로필을 소개한다. 물론 단순한 나열만 하면 재미었으니까 나름의 유머코드를 넣는다. 식문화콘텐츠개발자 이윤화대표 프로필 현재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알 요리전문사이트 쿠켄네트 파티케이터링 사계절만찬을 운영하고 있다. 음식이란 키워드로 일관되는 그녀의 직업은 먹는 것. 먹고 먹고 먹어야 하는 직업이지만 평균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놀라운 신체항상성이 있음.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식품회사에서 사무직으로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돌연 요리를 배워 요리강사로 변신. 이때부터 활동적인 생활의 연속. 요리를 하다가 음식콘텐츠로 방향을 차츰차츰 넓히는 마당발의 소유자다. 돌연 일본으로 이년간 유학을 갔으나 짤..

[박현진의 쇼쇼쇼] 독서전도사 김창화 대표 미리 인터뷰 '교육, 독서가 전부다'

원래 인터뷰를 구상한 시각은 해가 남아 있을 무렵 시작해서 어둠속에서 헤어지는 즉, 낮과 밤 두 가지 버전의 시간을 보내며 꽤 긴 시간 인터뷰 했다는 보람찬 느낌을 심어주려는 전략이었다. 허나 본인의 밥벌이인 직장에서의 칼퇴가 순탄치 않은데다 강북과 강동의 지리적 거리 조건과 방향치로서 코 앞에서 헤메고 다닌 나의 길감각이 더하여 김창화 대표를 만난 시간은 컴컴헌 어둠이 찾아온 8시가 넘어서였다. 이미 마인드 맵으로 뽑아놓았다. 인생이 아닌 사업의 터닝포인트로 정리한 이유를 물었다. 간단한 답이 돌아왔다. "사업으로 풀거예요. 인생으로 풀자니까 너무 복잡해." 30여년 학원과 교육사업으로 정리한 터닝포인트를 들어보자. 20대 초반부터 가장이었다. 어머님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산재장애로 오른팔을 잃으셨다...

[박현진의 쇼쇼쇼]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미리인터뷰 '홀로서기는 오늘도 계속된다'

나도 한때는 반항 청소녀였다. 인생을 바꾼 3가지 사건을 이야기하는 첫 스타트는 그녀의 학창시절이었다. "중학교 때 공부를 엄청 안했어요. 선생님이 시키면 무조건 반대로 하고 샘하고 싸우는 그런애였죠. 숙제 안해서 맞기도 많이 맞았어요." 고등하교 때 지각해서 손바닥 한 번 맞은 것이 학창시절 최대의 수치로 기억하는 나는 이쯤에서 궁금해진다. "안맞기 위해서라도 대충 해가면 안댔나? 맞으면 아프니까." "몰라요 그냥 싫었어요. 선생님이 먼가를 하지마, 하면 저는 왜냐고 물었거든요. 근데 무조건 하지말래요. 그럼 하는거에요. 저는." 오, 그녀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좀 더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그러다 그녀도 고교에 진학해야 했다. 공부를 안 한 그녀 실업계를 가느냐의 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