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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프로젝트와 함께하는 책읽는 지하철

책읽는 지하철 세계문학일주 '러시아편'2014.04.19 PM 2:00 @서울역 상상우리 http://purple.or.kr/712 책은 300프로젝트와도 뗄수 없다. 러시아문학책 중 한권을 선택할 수 있다. 좌로부터 글로벌인재전문가 이상명,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지식소통가 조연심, 놀고먹는 연구소 영어교사 이중용 / 사진-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테이블마다 같은 책을 택한 사람들이 모여 앉는다. 요즘 시대에, 그것도 고전으로 같은 책을 읽기로 선택한 사람들의 만남은 특별할것이다. 나는 솔제니친의 대표작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선택했다. 일찍 온 사람의 특권. 사진찍기~ 강좌가 시작되기에 앞서 이면지를 활용해 세계일주 여권을 만드는 시간도 있었다.속지에 도장을 찍고 표지를 장식하고나면 나만의 여권..

비너스 로드 옥상[떼라피] 완판기념 포스팅

작년 6월 조심스럽게 선보인 옥상떼라피. 소셜모임란에 공지했으나 일주일이라는 모객 기간의 한계인지 달랑 한 명만이 신청했다.다행이 우리 팀들이 각 지인을 동원해 무려 9명이라는 인원으로 즐겁게 지냈던 기억. 올해 4월. 지난번 1인 모객의 설움을 타파하고자 무려 2주 전이라는 기나긴 모객 기간과, 그때와는 달리 미모의 쉐프 섭외라는 무기를 장착. 모객 인원 8명에 도전한다.무려 집밥추천이라는 딱지까지 붙어 메인에 노출되고야 말았다. 집밥의 옥상 떼라피 바로 가기 - http://www.zipbob.net/pro/53481212e76f68998f000091 그리고 음식이 너무 약한거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에 급기야 음식차림을 재정비하기에 이른다.결과는..... 음식 문구와 사진을 바꾸고 바로!! 8명 ..

가빈 소시지로 만드는 주말 식탁

가빈 소시지로 영국식 브랙퍼스트를 차려주겠노라고 모친께 약속하고, 가빈 소시지로 뚝딱 만든 아침 식탁. 아침에 간단히 만들기 위해 전날 재료를 만들어두었다. 야채는 손질해 씻어놓고, 감자는 잘 쪄서 마요네즈 약간 넣어 으깨줬다. 모친 왈, "무슨 감자를 순두부처럼 찰지게도 빚어놨네~" 가빈소시지는 냉장에선 3일, 냉동은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생 소시지이기에 나온 즉시 구워먹는게 가장 맛있다.오븐이 없는 관계로 후라이팬에서 삼겹살 굽듯이 지글지글 구웠다. 속까지 다 익히고 갈색빛이돌쯤 꺼내 접시에 담았다.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와 짭쪼름한 가빈 소시지, 그리고 신선채소. 주말의 아침으로 적절하다~ 소시지와 함께 파이도 데코레이션 해보았다.가빈소시지에선 미트파이도 만들어 파는데 요건 치킨카레파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