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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퍼스널 브랜드 탐험을 위한 무박 워크샵 - 채움과 비움 @ 청평 인스타랩



퍼스널 브랜드 탐험을 위한 무박 워크샵
2013.12.01  PM 5:00 ~
@ 청평 인스타랩

브랜드멘토 : 조연심
진행 : 박현진
with 강정은, 윤빛나, 김진아, 손대희, 이준호, 정원우, 김준수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싸나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고기를 굽는 동안



여성들은 다소곳이 테이블 세팅을 한다.






밤깨비 이준호 군의 자취 3단 김치찌게.



라면을 넣고 2차 부대찌개로 재탄생.

바닥까지 다 비움.





 아이스브레이킹 후 자기 소개

원체 아이스한 상황은 아니라 브레이킹 할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준비해갔기에 한번씩 해본다.
퍼실리테이팅 기법 중 6*6 였는데, 준비해간 질문이 다양해서 좀더 이들의 면면을 알알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여행문화기획자, 북TV365PD 박현진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밤깨비 이준호



리얼리스트 손대희



대학생 정원우



물음표 김중수



쉬는 중간에는 또 먹는다.




만세 쉬는 시간.




그러면서 틈날때마다 먹는다.

화롯불에 구운 군고구마. 다 태우고 딱 밤알만큼 남아서 더 맛있다.








 2014년 버킷리스트

자살하거나 교수형할때 사용하던 밝고 올라간 양동이를 걷어찬다는 kick the bucket에서 유래된 말로,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일이란 의미로 남겨졌다.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만인 앞에서 발표하면 더 가까이 이룰수가 있다고 한다.
우리의 2014년을 맞이하며 14개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기로 했다.


열혈 모드. 시간을 20분 주었는데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몰입했다.




우선 진행자부터 발표하면서 시범. 사진도 잘 찍히게 엔디워홀의 컬러풀한 작품 앞에서 발표자리를 마련했다.

다른이들의 꿈을 보자.










조연심 멘토를 뺀 나머지는 다들 '연애하기'가 공통분모다.

이 청춘들을 어이할꼬~~



한명한명 발표마다 진지하게 경청중.



또 쉬는 시간마다 기타치고 엠티분위기를 낸다.

틈틈히 참 잘 즐기는 사람들.









 나에게 주는 자기앞 수표


미래의 나에게 주는 수표.

실제로 짐캐리가 노숙자의 삶을 보낼때, 5년 후 추수감사절에 자기에게 주는 수표 5천만 달러를 적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5년후 추수감사절날, 영화 '마스크' 개런티로 5천만달러를 받는다.








나는 내년 즉, 2014년 12월 1일 나 박현진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함.
일년 전의 내가 일년 후의 나에게 지급한다.
방법은? 10억짜리 기업프로젝트를 따면 된다.



차 한잔의 의식을 마련했다. 

'오늘의 이 벅찬 설레임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라고 가슴에 새기라 주문했다.

작년 가을 금강산 탐험을 갔다가 국화를 따 하나하나 말려, 국화차를 만들어 보관해 두었던것을 여러분에게 바친다. 고 뻥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