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4 PM 1:00
@청년창업플러스센터 별관 3층
오늘 진행을 맡은 프리랜서 신근경 아나운서.
갑작스럽게 함박눈이 오는 통에 행사가 약간 지연되었다.
그 사이 자기 참여청중들의 자기소개가 있었다.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끌어준 심근경 아나운서.
첫번째 특강을 맡은 조연심 대표.
자기 이름으로 사는 법 특강을 1시간 가량 강의했다.
호모헌드래드시대. 문제의 사단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우리의 일터가 바뀌고 있다. 화이트칼라 업무의 90%가 15년 내에 사라질 것이다.(2002년)
내 이름으로 사는 법.
기록될(할)만한 일을 하고 그것을 온라인에 기록하라~
300프로젝트라는 툴이 있어요!
총괄기획자 조연심 대표의 비법공개!
가젤과 표범의 질주. 이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와 같군
좋은 질문을 한 청중에게 저자의 책을 선물하기로 했다.
스윙댄스 챔피언 김잔디
나는 제 1회 여자공고졸업생이었다.
공부에 흥미없던 학창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공업고등학교 입학.
집안의 형편으로 3년간 장학생. 전문대 진학 했다. 자격증이 최고이던 시대 열심히 자격증도 따고,
회사 옮겨다니며 커리어도 잘 쌓았고 삼성의 2년 계약직 입사로 취업.
그당시만 해도 여성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겠다 생각했다.
사이버자키로 취미로 활동하던 시절. 친구가 재즈댄스 클래스를 등록해줌.
체력장 5급의 체력으로 시도도 못할거라 생각.
난생처음 남자손을 잡으며 춤을 배우게 됨.
뻣뻣한 몸을 풀기위해 발레 레슨을 소개하던 친구가 하는 말.
이 친구는 챔피언이 될거에요.
그 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챔피언의 꿈을 꿨다.
보름만에 스윙의 고장 미국으로 간다. 영어 한 마디 못하는 상태로.
일주일만에 대회를 지르다.
대회라는 것을 잊자. 블랙아웃 두번 하니까, 아마추어 대회에서 1등을 했다.
좋아 미쳐 죽겠다는 마음을 관객들이 알아봐준 것.
10년이 지나고, 한 우물만 파도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
집도 절도 일도 없는 상황도 겪어보고 포기 직전까지 왔을 때,
90대의 흑인 할머니의 한마디에 용기를 얻었다.
미국의 춤을 한국인인 네가 미국에 와서 스윙을 가르친다고?
I know, 처음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
90의 생을 두고 계획하고 있다. 차근차근.
바이탈 커뮤니케이터 김진향
세상을 행복한 에너지로 채우고 싶은 저자.
온갖 직업을 경험하고 현재는 구두디자이너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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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본다고.
사람의 에너지를 발견하는 재주가 있어서 그들의 재능을 외부에 연결해주길 즐긴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기회도 자주 찾아오는 편.
꿈이 생기면 위처럼 행동한다고.
Q&A시간
25살 대학을 스스로 힘으로 마치고 싶다. 25살로 다시 돌아가면 어떻게 할거냐?
- 조연심 저자 : 25살에 애엄마가 되었는데,
다시 25세로 돌아간다면 대학을 안가고 하고 싶은걸 하겠다. 나를 더 분명히 알았을 것.
- 김잔디 : 26에 미국갔다. 25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갔을거다. 나를 더 열심히 찾을 것.
- 김진향 저자 : 내가 무슨 행동을 했을 때 행복한지를 적어봐요. 그게 꿈이고 적으면 이뤄져요.
빨리 얻는 성공과 늦게 얻는 성공에 대해, 성공을 유지하는 방법은?
- 성공이 뭔지 몰라요. 일하는 기준은 명확합니다.
돈이되거나 내 브랜드에 도움이 되거나 재밌거나.
그 자리에서 할수 있는 걸 이뤄라.
내가 나한테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것이 성공적인 삶이라 생각한다.
10년 후 어떤 기획을?
- 조연심 저자: 계속 이렇게 살고 있을 거다.
다만 해외무대로 배경이 바뀔것.
오프라 윈프리가 여자학교를 아프리카에 세운 것 처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
시드머니 현금자산 천억으로 당당하게 욕망한다.
내가 가진 지식을 팔고 싶다. 살 의향이 있으신지. ( 이 질문에 조연심 대표는 두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1. 블로그에 시리즈로 콘텐츠 발행하라.
2. 꾸준한 방송 콘텐츠로 정성을 다해 만들어보라.
저자 사인 중.
V대신 300으로~~
눈이 펑펑 왔음에도 열정을 나누러 온 참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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