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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우신고등학교 2,4기 합동 반창회 @서울프레스센터


조연심 대표님의 대학 선배인 성향경 대표님의 초대로 우신고등학교 동문회에 다녀왔다.

우신고 동문에게 조연심 저자의 책을 선물하고 저자 소개 하는 자리.

바로 어제 이자리에서 나는 저녁을 먹었다. 연달아 오다니 놀라운 우연이다.





조연심 대표님의 저자로서 평소 꾸는 꿈은, 본인의 저서에 싸인하다 손가락에 마비오는것이다.
약간 저렸다고 하니 소원은 쪼금 근접했을지도 모르겠다.




사인한 책은 요렇게 쌓인다. 

 


가자마자 요리를 먹인다. 

트레이너의 말마따나 고기로 단백질을 자동 섭취하게 되었음.




우신고 출신의 성우분이 사회를 맏아주셨다.





저자 소개 하옵고...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탈북민들의 연주를 들었다.

국내 유일의 서해금 연주자 박성진씨.


2006년에 탈북 해 현재 가수 겸 서해금 연주자로 활동한다.

서해금은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해금을 1960년대 북한서 개량한 악기다.

우리나라에서 단 한 대이고 박성진씨가 또 유일한 연주자이다.

장윤정의 노래 '꽃', 드라마 '장옥정', '동이'에서 직접 연주했다고.





중간에 음향사고가 있었는데 답이 압권이다.

북한에서 김정일이 앞에서 공연하는데, 음향사가 이런 실수를 하면 가는데가 있디요.

어데인지 아십네까? 네에~ 아오지지요~~









위 두개 아이템은 성향경 대표님이 직접 챙겨주신 기념품.

캔디형태로 먹는 우유, 송월 타올이다.  유용하게 잘 먹고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