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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일기

토마스 레너드

비대면 상황이 익숙해지면서 코치들은 어떻게 이 환경에 적응할 것인가? 여기 토나스 레너드의 사례가 있다. 코칭을 발견하고 1:1 전문코칭의 시작을 열고 집대성화한 코칭의 아버지. 그 놀라운 업적을 비대면으로 이뤄냈다. 비대면 상황에서 코치가 가야할 길을 미리 보여준 선구자이다. 

 

이 내용은 대한민국 코칭 컨페스티발 영상을 듣다가 유충열 교수의 <언택트 솔루션 토마스 레너드의 코칭>을 듣고 인상적이어서 내용을 정리한다. 1980년대 재무설계사였던 토마스 레너드가 최초로 라이프코칭을 발견했다. 그 전에 코칭의 개념은 스포츠 감독이 선수를 트레이닝 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1955년 생인 토마스 레너드는 대학을 다니지 않고 통신과정으로 독학할만큼 선구적인 학습자였다. 이후 재무 설계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인 재무 설계사로 재정 조언과 설계하는 일을 시작한다. 고객이 요구하는 것이 단지 재정적 조언이 아닌 일반적으로 삶에서 더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라이프코칭 비전을 발견한다.  

 

이후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의 필요를 인식해 '전화'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2년 후 코칭펌을 만든다. 내면에 집중함으로서 삶을 개선할수 있도록 돕는 개인 코칭의 프로세스를 만들어낸다. 이에 입소문으로 고객이 증가하게 되고 재무설개가 아닌 1:1라이프코칭으로 전환함. 고객들은 20년 인생계획서를 만들고 삶의 변화를 경험한다. 

 

더 많은 고객이 인생을 변화할 수 있도록 College for Lice Planning을 '온라인'으로 설립해 코칭 훈련가로서의 삶을 산다. 재기개선 프로그램을 개발 12명의 코치를 훈련함. 일주일에 10개 수업할 수 있는 텔레클래스 개발, 코치훈련워크숍을 개설해 50명의 코치 훈련, Coach University를 온라인으로 설립 100명의 코치 훈련, Personal Foundation Program개발 300명의 코치 배출, Coach U 웹사이트 오픈 500명 코치 배출...이 모든 수업은 전화로 할수 있도록 개발하고, 코치훈련도 온라인으로 함. 코칭에 필요한 각종 양식과 매뉴얼을 개발함. 48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코칭의 시작과 완성하였다. 

 

인터넷이 활성화 되기도 전 이 모든 것을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이뤄냈다는 것에 놀랐다. 그가 만든 시스템은 비대면 환경에서 코칭 커뮤니케이 션을 탁월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대이 주제로 발표한 유충열 교수도 비대면 시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집중해야하는 것은 코칭 강의가 아닌 1:1코칭이라고 강조한다. 토마스 레너드의 시스템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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