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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박현진

​블루밍경영연구소 인터널 코치 양성과정 19기 코칭 퍼실리테이팅 ​블루밍경영연구소 인터널 코치 육성과정 19기 코칭 퍼실리테이팅 2017.06.09-10 18h @ 코칭경영원 인터널 코치 육성과정에 코칭 퍼실리테이팅을 하는 이유바로 이런 후기의 감동이 있기 때문~양일간 코칭의 세계에 푹 빠진 코치님들의 후기를 공유하며~~바다를 보기만 하다가 돛을 달고 목적지를 향해 갈수 있게 되었다.스스로 잘 동기부여한다고 생각했는데, 좀더 실행의 기대감과 용기를 얻었다.가랑비 같다. 교육받을 때는 잘 모르겠는데 듣고 나면 젖어있다.사람을 이해하는 관점, 자신감이 생김. 2모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유레카!삶의 중요한 순간인 이틀이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이 펼쳐질 기대감! 인생, 코칭, 조직에 적용할 힌트를 얻어감. 반성하는 이틀. 과거의 부하와 상사와의 트러블은 경청이 .. 더보기
[후기] 호모 8회 ㅇㅇㅇㅇ 더보기
[100일 글쓰기] #73 노트북 열기 전에 주말에 TV채널을 돌리다 '알쓸신잡'을 봤다. 알쓸신잡은 '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기한 잡학사전'에서 따온 말이다. 작곡가 유희열을 MC로 두고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과학자 정제승 , 각 분야의 잡학전문가 5명이 여행하며 먹고 마시고 수다떠는 내용을 주구장창 담은 일상 예능 프로그램이다. 음식 상 앞에서 술도 없이 남자들이 수다 떠는 포맷이 신선하다. 수다 거리로 다양한 주제들이 식탁에 오른다. 마침 내가 본 장면은 유시민의 항소이유서에 대한 이야기였다. 1984년 서울대 학생 이었던 유시민은 프락치 사건 배후조종자로 몰려 구속된다.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이유서를 직접 작성했다고 한다. 판사들도 돌려가며 봤다는 그 문서를 어떻게 썼는지가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었다. 작성에.. 더보기
[100일 글쓰기] #72 강의준비 최근 2건의 강의를 수락했다. 그동안 해보지 않은 대상에가 하는 강의라 심적인 부담이 있다. 뒤늦게 취소를 해볼까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 관두었다. 그동안 수많은 강의를 들었고, 현장에서 일을 했고, 기획을 했는데 정작 내가 그 자리에 서는 일은 미뤄왔다. 마음을 들여다 보니 가슴 한 구석에서 타인의 이목을 끄는 일에 큰 부담을 느낀다. 혹시라도 주목 시키는데 실패 했을 경우 심적으로 받는 고통이 크기 때문이다. 5년 전, 내 사업 기획서를 3분간 대중 앞에서 발표할 때, 벙어리가 된 적이 있었다. 그 때를 기점으로 틈나면 발표할 일을 만들어서 조금씩 훈련으로 극복해왔다. 이제는 발표를 넘어서 내 지식을 잘 정리해서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잘 전달해야 하는 강의를 만들어야 한다. 강의를 안 할 수는 없.. 더보기
도형으로 보는 심리건강 코칭 @북부여성발전센터 도형으로 보는 심리건강 코칭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 2017.06.01 pm 1:00- 4:30 내가 입주해 있는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오늘 하루 문화축제를 열었다. 특별히 입주업체에 한해 비즈니스 홍보 및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교육 부스를 제공해주었다. 나는 도형을 활용한 코칭 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형 코칭은 세모, 네모, 동그라미, 에스 4가지 도형으로 그린 그림과 간단한 성격유형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현재의 심리 건강 상태를 알아볼수 있는 유용한 도구다. "제 맘에 들어갔다 나오셨어요?" "점쟁이도 아니면서, 어쩜 그렇게 잘 맞추세요?" 먼저 도형 코칭 받은 분들의 입소문 덕분에 줄서는 부스가 되어버렸다. 짧은 시간 동안 현재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나아가고 싶은 방향을 가는데 제거해야할 방해 요소.. 더보기
[100일 글쓰기] #56 하지가 오기 전에 올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나만의 아침의식 만들기' 항목을 넣었다. 따듯한 차 한잔을 마시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게 에너지를 모으겠다는 의지였다. 그래서 아침에 매일 달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달리기 그룹에 들어가기도 하고, 아침에 글을 쓰면 의식 확장에 도움이 되겠다 싶어 100일 글쓰기도 신청했다. 기준부터 잘못되었다. 아침 시간은 곧 새벽이라는 기준을 잡은 것이다. 매일 새벽이 아닌 아침에 일어나서는 도달할 수 없는 목표에 실망한다. 매일 목표를 지키지 않은 채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게 벌써 5개월째다. 그렇다고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고 딱 부러지게 결론을 내리지도 못했다. 버킷을 작성하면서 내가 타깃한 시간은 5,6월 무렵이었다. 새벽같이 해가 뜨니 일찍 일어나도 깜깜.. 더보기
[100일 글쓰기] #47 월남쌈, 월남뽕 선생님의 집에 초대 받았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보니 어떤 모임이 될지 그려진다. 파티 음식은 늘 월남쌈이다. 고수와 애플민트를 메인으로 각종 야채와 냉동목살을 대패로 얇게 저민 고기를 구워서 라이스 페이퍼에 싸먹는다. 고추를 가득 갈아 넣은 특제 피쉬 소스를 곁들여 한시간을 먹는데 집중한다. 한번의 초대 손님이 20여명 이기에 월남쌈 메뉴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 일단 음식이 식을 염려가 없다.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친밀도가 올라가게 된다. 처음에는 고상하게 젓가락을 사용하다가 이내 손으로 쌈싸먹다 보면 서로 무장해제가 된다. 월남쌈으로 위장이 채워지면 이내 월남뽕 게임이 시작된다. 판돈은 천원이다. 월남뽕 게임은 일종의 숫자 눈치게임으로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카드패에 같.. 더보기
[100일 글쓰기] #43 성공한 덕후 성공한 덕후 북서울시립미술관에 산책 갔다. [덕후 프로젝트: 몰입하다]전이 진행중이었다. 덕후는 집 안에 틀어박혀서 취미생활은 하는,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된 일본어 오타쿠에서 유래됐다. 그러나 현재는 특정 분야에 깊은 취미를 가진 전문성을 인정받는 긍정적인 인식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전시는 고성배 작가의 ‘프로젝트 갤러리관’과 나머지 10명의 덕후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는 ‘전시실’로 구성되었다. 고성배 작가는 본격 덕질 장려를 표방하는 독립잡지 '더쿠(The kooh)' 편집장으로 덕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시도한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관람자의 덕후 자가진단표를 통해 '수집 덕후’, ‘홀로 덕후’, ‘배회 덕후’, ‘공상 덕후'로 유형을 파악한다. 이후 유형별로 관람동선을 제안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