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네트워크/비너스로드VenusRoad 30

비너스로드 맴버 보라의 결혼식 축하 파티 @ 박솔지 셰프의 쿠킹스튜디오 스윗솔

비너스로드의 맴버이자 사회에서 만난 동감내기 친구 보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채식요리전문가인 박솔지가 장소와 음식을 제공했다. 늘 자신의 쿠킹클래스를 꿈꾸던 그녀가 드디어 스튜디오를 내게 되어 반가웠다. 보라는 누구나 하는 틀에 박힌 결혼식 대신 일가친척 몇명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을 했다. 외곽의 경치 좋은 숲 속 사진 스튜디오에서 하얀드레스를 입고, 화관을 쓰고, 웨딩촬영을 했다.그녀가 좋아하는 채식케이터링을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으로 충분히 행복한 결혼을 치뤘다.보라의 결혼의 모든 과정에 솔지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셰프로 1인 다역을 진행해주었다고 한다.그리고 결혼 축하 파티의 요리까지 책임지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려졌다. 보라가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 솔지는 솔지..

올해의 마지막 옥상떼라피 with 비너스로드 [Venus road]

비너스로드(VenusRoad) 프로젝트 옥상떼라피2014.09.26 / 5:30PM @신사동 가로수길 인브랜드연구소 옥상주최: 비너스로드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메디콘텐츠 노보라 대표) 호스트로서 오는 손님마다 반복해서 이야기하기보단, 이런 설명문이 더 편할것 같아서 마련해 봄. 비너스로드 3인방 중, 인브랜드연구소 김지호 소장이 빠졌다. 그녀의 부재를 느끼며 보라와 나는 정신을 수습하여, 음식을 사왔다!!! 한몫을 단단히 해낸 MU 인턴 장근우. 업무랑 상관없이 재밌는 경험을 하고 싶으면 오랬더니 참여를 선택. 덕분에 주문한 음식 픽업 걱정없이 해결. 지난 번엔 미녀쉐프 박솔지의 요리가 있어서, 혹시나 이번 손님들이 요리를 기대하고 온건 아닐지 걱정이 많았다. 참여이유를 들어보니 신사동 옥상이라는 ..

비너스로드 [Venus road] 소셜다이닝 집밥과 함께 한 옥상떼라피

비너스로드(VenusRoad) 프로젝트 옥상떼라피2014.04.25 / 6:30PM @신사동 가로수길 인브랜드연구소 옥상주최: 비너스로드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인브랜드연구소 김지호, 메디콘텐츠 노보라) 사진촬영/카피라이트: 노보라, 편집: 오경수, 컬러그레이딩: 박민용 근 일년만에 재개하는 옥상떼라피. (작년 옥상떼라피: http://sentipark.com/793) 비너스로드가 제안하는 옥상떼라피는 3대 떼라피로 이루어진다. 1. 몸빼떼라피 옥상떼라피 참여자라면 몸빼로 무조건 갈아입어야 한다. 몸빼를 입어야 하는 이유는 많지만. 여기서는 세가지만 집어주겠다. 첫번째, 몸빼는 편하다. 몸에 착 감기는 것이 몸빼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마치 오랫동안 입고 생활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특히 냉장고바지라..

비너스 로드 옥상[떼라피] 완판기념 포스팅

작년 6월 조심스럽게 선보인 옥상떼라피. 소셜모임란에 공지했으나 일주일이라는 모객 기간의 한계인지 달랑 한 명만이 신청했다.다행이 우리 팀들이 각 지인을 동원해 무려 9명이라는 인원으로 즐겁게 지냈던 기억. 올해 4월. 지난번 1인 모객의 설움을 타파하고자 무려 2주 전이라는 기나긴 모객 기간과, 그때와는 달리 미모의 쉐프 섭외라는 무기를 장착. 모객 인원 8명에 도전한다.무려 집밥추천이라는 딱지까지 붙어 메인에 노출되고야 말았다. 집밥의 옥상 떼라피 바로 가기 - http://www.zipbob.net/pro/53481212e76f68998f000091 그리고 음식이 너무 약한거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에 급기야 음식차림을 재정비하기에 이른다.결과는..... 음식 문구와 사진을 바꾸고 바로!! 8명 ..

비너스로드 9강 - 동정심을 되살린다 @ 창덕궁/비원

비너스로드의 아티스트웨이@창덕궁 2014. 04.01.화 PM1:00 with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 메티컨텐츠 노보라 / 인브랜드연구소 김지호 4월 1일 만우절 오후. 햇살 따사로운 날에 비너스로드의 아티스트데이트가 있었다.창덕궁에서 만나 그 뒷길을 산책. 북촌 - 창덕궁 - 비원산책으로 이어졌다. 꽃망울이 호기롭게 피어난 고궁. 이곳에서 아티스트웨이 9강을 진행. 우리는 또 우리의 시간을 잘 살아내고 있었고, 2014년도 2분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몇가지를 이루었고. 서로 격려를 해주는 긍정의 시간... 정자를 오픈해주어서 들어가 쉴수 있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잠깐 기둥에 기대 졸았다. 따갑던 봄볕과 서늘한 그늘이 있어 감사했다. 비원을 우리는 무..

무심한듯 시크하게 - 방콕의 개가 365일의 여름을 나는 법

여행을 하다보면 지역마다 특정 장면을 자주보게 된다. 산티아고 여행 때는 노란 화살표를, 캄보디아에서는 뼈가 드러나는 마른 가죽에 커다란 눈망울의 소가, 유럽의 어느 지역에서는 개와 산책하는 유럽인의 일상이, 그리고 방콕에 왔을 때는 그렇게 늘어진 개가 많이 보였다. 자주 보이는 풍경은 처음엔 무심히 흘려보내다가도 어느 순간부터는 수집하게 된다. 카메라 셔터 한번 누르면 되니 수집이라는 노동을 전제로 하는 단어는 좀 과하긴 하다. 사흘간 방콕시내를 돌아다녔는데 멀쩡하게 서 있는 개를 만나보기는 드물었다. 주인의 손을 탄 것 같지 않은 개들도 거리 한복판에 대자로 누웠고 불교국가라 그런지 어떤 누구도 그런 개를 위협하거나 밀춰내는 모습을 못 봤다. 365일 여름인 국가에서 온몸이 털로 쌓인 개가 더위를 피..

[비너스 로드 (VenusRoad) in 방콕] 4일차 - 짜오프라야 강변을 느긋하게 산책하기

비너스로드 VenusRoad의 일정 4일 (수) AM 7:00 수영, 운동, 식사 AM 10:00 사판탁신역에서 왓포 사원 AM 12:00 왓포 사원 관람 및 발마사지, 강변 주변 호텔 산책 PM 14:00 애프터눈 티 PM 16:00 스쿰빗 주변 쇼핑 터미널 21 PM 19:00 로푸드 레스토랑에서 로푸드 체험 PM 1:00 공항 출발 PM 23:30 -> 06:55 인천공항 오전 - 왓포사원 관람 오늘은 차오프라야 강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로 함. 호텔에서 택시타고 이동 (셋이서 택시타니 여로모로 이득이다.) 사판탁신역에서 편도로 배편을 이용. 왓포 사원으로 들어가다. 왓프라케우 보다는 느슨하다. 입장료가 100바트인데 물로 바꿀 수 있는 쿠폰도 준다. 아무래도 왓포사원의 꽃은 발마사지였나보다...

[비너스 로드 (VenusRoad) in 방콕] 3일차 - 아유타야와 카오산 헤집기

비너스로드 (VenusRoad) 3일차 일정 AM 6:30 - 호텔 픽업 AM7:00 - PM 16:00 아유타야 투어 PM 16:00 - 20:00 카오산 투어, 마이까이디 식사 7접시, 헤나체험 PM 20:00 - 21:00 아시아티크 PM 21:00 - 23:00 헬스랜드 오일 마사지 방콕 3박 5일 동안은 방콕 시내에만 있어도 좋지만 이번엔 이례적으로 주변 일일투어를 신청했다. 오전 - 오래된 역사탐방 아유타야 일일투어 보통 카오산에서 집결해 출발하나, 우리의 성희수 작가님 백으로 스쿰빗 호텔까지 픽업을 와주었다. 6시 30분. 아직 깜깜한 방콕의 아침. 호텔 조식을 먹지 못하니 전날 피크닉박스를 부탁해두었다. 간단한 샌드위치에 사과 한 알, 음료, 에너지 바로 간단한 포장을 준비해준다. (비건메..

[비너스 로드 (VenusRoad) in 방콕] 2일차 - 왕궁, 쿠킹클래스, 타이마사지

비너스로드(VenusRoad) 2일차 일정 AM 7 - 아침 운동 및 조식 AM 10 - 왓프라께우 왕궁 관람 PM 12시 - 타이랜드 여행사 방문 아유타야 결제, 카오산 투어 및 점심 PM 2시 - 마이까이디 쿠킹클래스 / 지호는 카오산 탐방 PM 6시 - 툭툭타고 호텔로 이동 PM 7시 -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 PM 9시 - 타이마사지로 하루의 피로를 풀기 새벽같이 일어나 호텔 피트니스를 이용한다. 여행 오기전까지 나는 무척이나 열심히 운동하던 여자였으므로. 그동안의 출장/여행에서 보이던 태도와는 다르게 여행씩이나 와서 부지런을 떨어봤다. 오전 - 태양이 타오르기 전 왕궁 관람 워낙 더워 뙤약볕 아래 있어야하는 왕궁은 오전으로 한다. BTS 사판탁신역으로 가면 선착장이 나온다. 보통 편도를 끊고 올..

[비너스 로드 in 방콕] 미녀 여행작가를 섭외하다

방콕에 몇 번 가봤다고 해서 다 아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좌충우돌을 즐기는 스타일이라고 해도 무계획이 마음이 편한건 아니었다.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가는 길에 SNS를 하면서 페친인 성희수 여행작가가 바로 전날 방콕으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덧글을 달고 첫날 일정부터 막막한 때에 조언을 구하고자 단 덧글에 답을 해주셨다. 마침 숙소도 멀지 않았고, 작가님의 제안으로 즉석 현지 번개로 이어졌다. 이렇게 급작스런 벙개 자리에 저자의 책을 가져가지 않을 수 없다. 공항에서 구입한 '방콕 100배 즐기기' 566페이지인데 방콕과 주변지역에 대한 정보만 있다. 7년간 태국에서 살았던 작가의 내공이 느껴진다. 방콕 100배 즐기기 국내도서 저자 : 성희수 출판 : 랜덤하우스 2011.10.07상세보기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