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y3vREw6R3Q&t=8s 송창애 작가 개인전에 다녀왔다. 작가님과의 인연은 2017년 화엄사의 전시였다. 매년 가을 늦은 휴가를 지리산에서 2박 3일 화엄음악제 참여로 대신했는데, 그때 송창애 작가의 전시도 함께 했었다. 그림에서 빛이 나오는 듯한 아우라와 그림을 대하는 작가의 태도에 반해 홀린듯이 구매한게 인연이 되었다. 내 인생 최초의 그림 구매였다는 지금도 작업실 벽에 걸려 푸른 빛을 내고 있다. 나를 컬렉터로 대해주며 오프닝 리셉션에 초대해주셨는데 가지 못하고 어영부영하다 전시 마지막 날이 되었다. 클로징 이벤트로 관객 참여형 렉쳐 퍼포먼스 참여할 수 있다 해서 즐겁게 OK. 작가의 작업의 특징은 물의 표현을 물로 그리는 작가이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