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4/08

코로나 일상의 소소한 행복 집에 콕 박혀있느라 카페에 언제 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오늘은 미팅이 있어 나온 참에 오랫만에 카페에 가리라 결심하고 나왔습니다. 백만년만에 스벅에 와서 오랫만에 스벅앱을 켜보니 이런 횡제가!! 녹차라떼 쿠폰이 똭!! 멘토코칭을 진행해 KAC합격한 코치님이 감사의 선물로 보내주신 쿠폰이었어요. 한달 동안 카페 근처도 못가서 까맣게 잊고 있다가 그때의 기쁜 기억이 한 번 소환 되네요. 코로나 덕분에 기쁨 더블로 받은거라고긍정 마인드를 만들어보렵니다. 카페는 2m 간격 유지한다고 테이블 절반을 들어냈네요... 더보기
코로나 시대 아빠와 아재를 위한 코칭 “집에 있으니 아내 눈치가 보여 무서워요" “가족이 모여 있으니 하루 이틀은 좋았어요. 지금은…나가고 싶어요.” “내가 대화에 끼려고 하면 분위기가 갑자기 썰렁해져요." 제 주변에는 청소년기 아이를 둔 아빠들이 몇 있는데요, 요즘 안부를 물으면 이구동성으로 이런 고충을 호소하네요. 코로나가 대한민국의 일상을, 아재의 심리도 바꿔놨습니다. 이번 사회적 격리로 집에만 있는 시간 동안 가정에서의 새로운 격리를 만난 모양이에요. 어떤 아빠는 짐짝으로, 어떤 아빠는 잔소리꾼으로, 어떤 아빠는 투명 인간으로… 이런 대화를 듣는 저도 마음 한편이 찡했습니다. 평소 가정을 위해 가장으로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기 때문이었죠. 코로나로 인해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이 소중한 시간이 고충이라는 고백이 안타까웠어.. 더보기
인터널코치 육성과정 4월 과정입니다 제가 처음 코칭을 알게 된게 6년 전이네요. 코칭과의 첫 인연은 김상임 코치님의 권유였어요. 파일럿으로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신다길래, 코치는 뭐하는 사람이고 코칭은 무엇인지 호기심이 일어 참여했어요. 이틀간 16시간 강의를 듣는데 놀랍게도 하나도 힘이 들지 않았어요. 참여자들은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말하는 시간이 더 많았어요. 그런데 말을 할수록 오히려 에너지는 넘쳤어요. 그때 ‘코칭이란 참 신비롭고 즐거운 것이로구나' 느꼈어요. 이때만 해도 저는 제가 코치가 될 줄 몰랐어요. 먹고 살기 바빠서 한동안 코칭을 잊고 지내다가 번 아웃이 찾아와 죽겠다 싶을 때 떠오른 건 코칭이었습니다. 바로 코칭을 부여 잡았고, 바닥난 삶의 에너지를 회복하는데 코칭의 힘이 참 컸어요. 올해 초에 인터널 코치 육성과정 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