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만남에서 스타일을 정리하고, 두번째에서는 직접 옷을 사보고, 세번째는 만남인 오늘은 나에게 어울리는 데일리 메이크업을 배운다. 패완얼이라는 말이 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 한껏 멋을 내 차려입고 얼굴이 핏기 하나 없는 생얼이면 곤란할 것이다. 굳이 고백하자면 나는 메이크업을 못해서 아예 포기하고 거의 생얼로 다닌 적이 많다.오늘은 기본 메이크업을 배워 내 스타일을 완성해보련다! 진행순서는 이렇다 원하는 이미지를 체크.내가 가진 메이크업 도구, 색조를 점검한다.나에게 맞는 피부톤을 알아본다.실제로 내가 가진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한다. 한쪽만.나머지를 따라하면서 익숙해지도록 한다. 그간 내가 메이크업을 한걸 본적이 없기에 그녀도 마음을 비워둔 것 같다. "의외로 갖고 있는게 많네요. 있을건 다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