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0 3

월간 기업나라와 인터뷰하다

☛ 인터뷰 바로가기 지난달, [여행문화기획자]라는 직업이 궁금하다며 인터뷰 섭외가 들어왔다. 인터뷰이는 월간 기업나라 박은주 기자님. 작년 '고마실'을 창업했었을 때, 서비스가 너무 기발하고 재밌다며 회사 소개도 지면에 실어주었던 분이다. 그때도 회사만큼 내 개인적인 브랜드명이 독특하다며 관심을 가져주었는데, 개인적으로 [여행문화기획자]가 궁금하다며 이색직업 기획기사를 쓰고 싶다며 6개월만에 연락을 주셨다. 늘 인터뷰를 하다가 인터뷰이로 처음 경험했다. 여행이라는 키워드가 작아서 내 활동을 제한하는게 아닌가 고민할 즈음이었는데, 다행이 내 생각을 잘 정리하기도 했고, 생소한 이야기를 또 잘 정리해주셨다. 온라인 뉴스로도 나오긴 하는데 이번 명절과 겹쳐 업데이트는 이달 말에나 볼 수 있을것 같다고.

About/프로필 2013.09.10

크롬이 CPU100% 를 차지할 때의 대처법

요 며칠, 컴퓨터만 켜면 cpu10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애간장을 태웠던 노트북. 바이러스도 아니고, 다른 프로그램을 동시에 연것도 아니니 이유가 뭘까 싶었는데 크롬만 켜면 100% 가 되는 것을 발견했다. 원인은 그토록 인터넷 서핑의 편리한 동반자가 되어주었던 크롬이었던 것이다. 배반지수 좀 올라갔으나, 이내 평정을 되찾고 IE를 켜 인터넷 정보를 찾아 해결한다. 우선 크롬에서 도구를 찾는다. 맨 밑에 고급설정 표시를 클릭하면 설정에서 피싱 및 악성코드 차단 사용을 체크 해지. Chrome 종료 후에도 백그라운드 앱을 계속 실행도 체크 해지. 이렇게 설정하고 나니 일단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잘못하면 크롬 삭제할 뻔 했네...

비너스 로드(VenusRoad)의 '아티스트 웨이' 1주차 - 안정감을 회복한다 @ 홍대까페꼼마

비너스로드(VenusRoad) 프로젝트(링크)를 만들고 한번의 옥상떼라피(링크)를 만들었다. 추석 지나고 또 한번의 떼라피 시리즈를 기획해보려다가 어차피 하는거 '아티스트 웨이'로 끌어나가면 어떨까 싶어 우리 멤버들에게 제안했다. 늘 새로움을 쿨하게 받아들이는 그녀들은 이번에도 스스럼 없이 받아들인다. '사람은 누구나 창조의 욕구가 있어. 그걸 그냥 분출하도록 하는 프리한 워크샵 같은거지' 아티스트웨이의 핵심은 모닝페이지다. (사실 아티스트 웨이의 가장 큰 난관이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몽사몽한 무의식 상태에서 글을 3쪽씩 써내려갈 것. 어떤 내용이어도 상관없다. 다만 절대 읽지 말것. 그렇게 있는 그대로를 쏟아낼 것. 늘 그렇듯 일상을 여행하듯이, 놀이와 일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것을 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