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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네트워크/비너스로드VenusRoad

위즈돔 개설하다 - 비너스로드(VenusRoad) 프로젝트 그 첫번째, 옥상 [떼라피]

지난번 포스팅(링크)에서 옥상의 수다를 통해 불현듯 '옥상떼라피'라는 타이틀을 떠올린바
비너스 로드 프로젝트의 첫번째 활동을 위즈돔에 개설한다.
그저 옥상이라는 공간과 여름이라는 계절적 배경을 더해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돌아가보자는 취지다. 
모집기간이 일주일 뿐이라 한명도 안오면 어떻하지 반, 
마침 장마기간이라는데 비가 오면 어떻하기 반... 
개설하고 날짜가 지날수록 걱정이다.






비너스로드 (
VenusRoad) 프로젝트, 그 첫번째- 옥상 [떼라피]

어린 시절의 추억 한 조각. 
여름저녁, 옥상으로 피서를 하곤 했습니다. 
그곳엔 돗자리가 깔려있고 엄마가 차갑게 식힌 수박을 쟁반가득 담아 오십니다.  
여름날 뜨겁게 내려앉은 지열이 채 가시기 전입니다. 
따스안 돗자리에 앉아 수박 한 조각을 베어뭅니다.

살살 부는 바람에 머리칼이 뺨을 간지럽힙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성인이 된 지금 옥상의 피서를 다시만날 수 있을까요?
스스럼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가요?
한잔의 알콜과 편한 사람들과 만나고 나니 스르륵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은 평화롭게 옥상 떼라피...


[비너스로드에서 준비해드릴께요]

- 옥상에 들어서는 순간, 반드시 하의는 몸빼를 착용하게 됩니다. 
- 몸빼의 재발견 간지나는 몸빼 쉐프가 즉석에서 파전을 구워드립니다.
- 바람, 옥상 바닥의 지열은 자연에게 감사하세요.
- 분위기는 여러분이 만들어주세요.




 [비너스로드란?] 

9to6 정규직 삶을 접어버린 여자 셋이. 
하는 일이 모두 다른 우리는 함께 모여있을 때 재밌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30대가 넘어가면서 이렇게 모여 수다떨만한 친구를 만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심심한대 뭐라도 할까?
30~40대 여성들이 그냥 편하게 모여 취향을 공유하고 차 한잔 하며 일상을 나누는 그런 사람들의 모임을 위한 자리, 
비너스로드는 그렇게 만들어졌어요. 



[위즈돔 바로가기] http://www.wisdo.me/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