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대표의 인트로.
늘 피어 있는 꽃은 가짜꽃, 조화죠. 꽃을 피우고 열매맺는 과정을 보며 삶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좋아하는 꽃과 꽃말을 소개하며 정기모임을 연다.
김경호 - 해바라기 심고 4-5개월후면 핀다. 겨울꽃도 되고, 여름꽃도 된다. 씨를 뿌리고 가꾸면 결실을 보여준다.
조연심 - 나무에서 한번, 땅에서 한번 피는 동백. 꽃이 아무리 화려해도 결국은 열흘. 355일을 준비하면 언제든 꽃은 핀다. 인내의 시간 355일.
박월선 - 소국, 안개꽃. 깨끗한 마음. 은은하면서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느낌. 박월선 꽃이 피기 시작한건 신랑을 만나면서부터다.
김영필 - 봄의 후레지아. 개화의 시간을 기다리는 봉우리 상태.
김태진 - 개나리, 바위산에 피어 뭉쳐있으니 화려해 보였다. 개화 이후는 열매를 맺는 단계.
최병현 - 수국. 한 가지에 여러송이. 한번에 만개함을 보니 화려하다. 나와 함께 피어가면 좋겠다.
박현진 - 행운목. 행운과 행복. 7년이상 지나야 귀하게 피는 꽃. 그래서 더 향기롭고 아름다운 향기가 피네요. 언제나 개화한 마음으로 살아요.
최은정 - 장미를 좋아해요. 자연스럽게 맡기면 개화하는 시기가 오지 않겠어요.
안계환 - 장미꽃을 피울 시기는 지났고,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열심히 살아요.
김창화 - 목련을 보며 깊게 관찰하는 오늘. 늘 개화하듯 살겠습니다.
김군태 - 아내로부터 남편을 만나 꽃이 피었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이윤화 - 개똥쑥. 차로도 마시는 귀한 야생화.
강정은 - 벚꽃. 흔날리는 눈꽃같은 아름다움. 내 인생의 가장 젊은날은 오늘. 나의 개화는 오늘, 지금이다.
김경호 대표의 미니강연. '삶'
- 한달이 남았을 시한부라면 멀 하겠는가? 그걸 지금 하세요.
박월선 교사의 가르침의 허상
- 좋은 선생님이란 견식이 높고 인격 수양이 된 사람이다.
- 탈레스의 말.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조언하는 것이다. 제일 어려운 일은 자기가 조언한 대로 사는 것이다.
'왜 사냐?'는 물음에 나는 죽지못해 산다. 왜 살지란 생각이 들었다.'
신호등 앞에서도 '파란불에 건너라고 가르치는데' 나도 그에 맞춰야 한다.
배움의 주체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배우는 사람에게 주체성이 있다.
배우고 싶지 않은 사람을 가르칠 수는 없다.
안다는 선언을 해버리면 배움은 일어나지 않는다.
가르치는 것은 지식의 전달이 아닌 관계이고 격려이고 인정이다.
배움은 가변적이다. 어느날 갑자기 폭발할수도 있다. 시험을 통해 점수로 나오는게 아니다.
시험이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된다. 거래라는 관점으로 보면 교육과 시험도 거래가 된다.
나는 교대에서보다 아이들에게 배웠다. 급식하는 법도.
교사는 누구를 가르치든 결국 자기 스스로를 가르친다.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자.
수없이 반복되는 수업을 통해서도 테이프가 만들어지지 않는 교사가 진정한 교사가 아닐까?
강정은, 박월선님이 1,2등을 차지해서 진진바라 상품권을 받았다.
그리고 나와 최병현씨는 팟캐스트 PD,MC로 활약이 기대되는 사람으로 받게되었다.
이 기쁨을 곧 다가올 어버이날 부모님과의 외식에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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