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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생활의 발견

봄비 내리는 날 퓨전 판소리 한마당 프로젝트 락의 '판소리 5바탕전'

by 코치 박현진 2013. 4. 21.


조연심 대표님의 소개로 오늘 국악계의 젊은 피를 만났다.

판소리와 락을 결합해 판소리의 재해석을 선보이는 퓨전 국악그룹 '프로젝트 락'의 공연을 봤다.
전반적으로 기획이 참 끌리는 공연이었다고 할까.




비오는 날임에도 공연보러 온 관객이 많았다.

10명이 되는 팀들이 공연 중간중간 곡의 유래와 음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었다.
스스로 '청년실업'이라 칭하며 자조적 웃음을 주기도 했으나, 음악을 향한 그 열정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고전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각색했다는 점. 그 기획이 무척 신선했다.

돈주면 아빠요, 돈안주면 나빠요~ 이시대 가장의 애환을 매품을 팔아가며 식솔을 거두는 흥부가부터,

거지꼴로 나타난 이몽룡이를 보며 차라리 사또한테 갈까 계산기 두드리는 춘향이까지,

꽤 재미나게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로비에는 '야 이몽룡아' 뮤직비디오를  클레이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인형이 전시되었다.






일단 공연이 즐겁고 음악이 마음에 들었으므로 ... 로비 앞에서 판매하는 음반을 구매했다.






 

프로젝트 락 팬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projectrock2?fre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