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1주차 - 오리엔테이션

코치 박현진 2012. 7. 6. 00:54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 대표가 메인강사로,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이 조교로 기획한 퍼스널 브랜드 프로그램인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2기에 합류했다.
이 수업을 통해 내 비전과 미래를 단단히 벼르려고 한다.
10주간 매주 벌어질 이야기가 기대된다. 

현대인들이 불안한 이유중 하나가 인생 100년이라는 최초의 사건이 아닐까. 
가끔 은퇴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는데,
60에 은퇴한 지금 앞으로 40년간 뭘 해야할지 고민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들도 인류 최초의 이 사건에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다.
 
호모헌드레드 시대의
미래를 예측한 2002 UN 보고를 보면 
앞으로 15년 내에 현재의 90% 직업이 사라진다고한다.
2002년 기준으로 15년을 카운팅 하면 2017년이다. 앞으로 5년 남았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그렇다면
브랜드는 왜 만드는걸까?라는 의문이 꼬리를 문다.
바로 돈과 영향력 때문이다.

물건을 사라면 사고 하자면 하고 브랜드는 내 삶의 자세와 그 사람의 모든 것 인생이 보이는 것이다

직장인의 연봉 5천 만원 생각해보자. 시간당 계산하면 26500 원이다.
봉급생활자로 100년 인생 잘 살수 있을까? 심히 고통스러운 계산이 아닐수 없다.

꿈을 완성하는게 브랜드고 내가 살고 싶은대로 만드는게 브랜드다.
내 브랜드를 갖기 위해 고객자산을 넓히고 다른 분야를 만들고, 인생의 무대를 직접 만들어라.

자신의 사례가 많아야 함.
경험이 쌓여야 한다. 
자원봉사처럼 즐기면서 일하되 기록을 남긴다.

70세의 고희연을 출간기념으로 만드는 삶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너의 책을 가져라
- 마음먹기부터 시작
- 1데이 1칼럼 써라
- 데드라인을 정하라

위의 조언에 맞춰 나의 계획을 점검해본다.
- 여행문화기획자로서 여행관련한 칼럼을 주 1회씩 기고하기로 계약했다.  
- 시즌별 내가 기획한 여행문화기획을 오픈한다. 물론 경험이 쌓이겠지.
- 여행플래너들을 인터뷰해 다양한 사례를 모은다.

수시로 할 질문- 꾸준함을 당할 재주는 없다.
온리원이 되라. overcome 했는가?

인생 총량의 법칙이란게 있단다. 
인간이 평생 고생해야 할 양은 정해져 있다. 
지금 힘들면 더 힘들길 바래라. 젊고 건강했을 때 힘든게 낫지 않을까.
지도와 나침판을 잃어버리면 또 다른 기회가 나올것이니 답이 없고 헤메고 힘들 때 떠나라.

여행기획

- 대상은 누구인가.
- 그래서 어떻게 구성할것인가
- 프로그램은 어떨것인가

5분의 참가자의 자기소개의 시간, 나는 이렇게 소개를 했다.

대체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때 빛이 나나를 참 오래 찾았어요.
그림도 그려보고 웹디자인도 해보고 주로 눈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다가
생각을 엮어 찾아보면서 느낀 것을 엮는 것.
사람만나고 경험하고 호기심이 많고 의미를 찾고 하는 것 그 답을 여행에서 찾았다
 
그래서 여행을 기획을 하나씩 둘씩 하게 됐고 그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
앞으로도 여행의 문화를 기획하고 삶을 소개하고 창작 하고 싶다.

꾸준히 벼르는 과정에서 나의 참모습이 찾아지겠지.
오늘 강의 중에 들은 기가막힌 사자성어(?)로 인해 늦은 리뷰를 지금이나마 적는다.
[적자생존 - 적는 자 살아남는다.]
살아남으려고 나는 오늘 나의 경험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