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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일기

Onlife 코치 박현진

 

지난 9월에 멘토코칭을 받았다.

코칭받을 주제로는 코치로서의 콘텐츠 만들기로 생각했다. 

한시간 코칭을 통해 매우 의미있는 성찰 두 가지가 있었다. 

1분기가 지난 시점에서 그때의 성찰을 돌아보고 새해를 구상해보고자 정리한다. 

 

 

흐르는대로 살아온 나 VS 시스템을 만들어 살고 싶은 나  

그 동안은 흐르는 대로 살아왔다.

안되는 걸 억지로 하려 하지 않고 자연스러은 흐름에 몸을 맏겼다.

단, 코칭을 만나고는 코치로 살겠다는 미래의 그림은 그려놓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는 내가 주도적으로 흐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제대로 아웃풋도 내고 싶고, 안정적인 수입을 많이 얻고 싶었다.

돈이 되는 커리어, 코치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싶었다. 

내가 코치로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까라는 처음의 생각은 어떻게 하면 돈이 따라오는 코치가 될 것인가로 확장되었다. 

최소한 월 000만원은 코칭으로 벌고 싶다. 

 

나는 어떤 코치가 되고 싶은가? 

나는 진정성 있는 언행일치하는 코치가 되고 싶다. 

<Onlife 코치 박현진> 온라인 기술과 코칭을 융합할 수 있는 독특한 포지션의 코치. 

온전히 나다운 삶을 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습이 동일한 진정성있는 코치.  

한달 수입 000만원을 버는 코치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이 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것은 말한대로 되지 않았을 때의 언행불일치에 대한 부담,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못하고 있다는 자각이 들었다. 

 

 

폭풍 밖에 있는 나 VS 폭풍 속으로 들어가는 나

나는 왜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가?

그건 내가 폭풍앞에서 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든걸 갈기갈기 찢어버릴 무서운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그 폭풍에 휩쓸기길 기다릴 것인가, 내가 먼저 그 안으로 뛰어갈 것인가. 

차라리 폭풍의 눈은 고요할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폭풍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아보았다. 

1) 인터널코치 육성과정을 연다 
2) 웹사이트 프로젝트 1,2를 마무리한다 
3) 강점코칭과정을 홍보한다 
4) 개인코칭을 홍보한다 
5) 멘토코칭을 한다 

열심히 솔루션을 찾아보는데 신이 나질 않는다. 

이건 지금도 하고 있는 일이다.

이것으로 나는 다가오는 폭풍을 맞이할 수 있을것인가? 

관점을 전환해 판을 다시 짜야한다. 시스템으로 접근해야한다. 

 

일용직 노동자에서 경영자로 거듭나는 나 

혼자 일하면 노동자의 삶을 산다.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하다. 

남을 성공시켜 내가 성공하는, 서로 성장하는 플랫폼이 세워져야한다. 

 

1) 온라인 사업기회를 차별적으로 개발한다
2) 퍼실리테이터를 더 적극적으로 한다
3) 블루밍 영상사업관련 프로그램 기회그 운영, 영업, 홍보를 강화한다
4) 협업 시스템을 만든다 윈윈, 플랫폼
5) 대중에게 맞는 나의 컨텐츠 개발
6) 블렛저널, 코칭을 화상으로 확대

 

그렇게 하다보니 단순한 to do list가 아닌 목표가 만들어졌다. 

 

그렇게 해서 10월에 4명의 참여자와 인터널코치 육성과정을 운영했고, 

비대면 영상 클래스를 런칭해서 운영했고,

내가 개발한 불렛저널 코칭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강좌를 열었고, 

그외 여러 코칭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  

코칭 이후로 월 목표액은 딱 한 번 달성했지만, 

한 번 가능성을 보았으니 다음에는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조금 더 도전적인 0000의 월 매출 목표를 세웠다. 

폭풍의 눈으로 조금 더 과감하게 들어갈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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