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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일기

건강환경 세팅

건강검진 소견을 들으러 내과에 방문했다.

건강점진은 늘 보기 싫은 시험 같다.

그동안 살아온 생활 습관을 평가 받는 기분이다.

별다른 소견은 없었다. 

높았던 혈압도 어느정도 낮아졌다.

공복혈당이 정상범위 수치이긴 하지만 높은 편이라고 한다. 

그 근거가 뭐냐니까, 운동을 안해서 근력이 떨어지면 높게 나오기도 한다고. 

별다른 이상은 없으니 꾸준히 관리하고 살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연말까지 미뤄두었던 묵은 숙제를 마쳤다. 

 

올해 연말에 정리할건 하고 내년을 가볍게 맞이하고 싶었다.

얼마나 올해를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싶었는지,

절대 미뤘을 검사들을 다 마쳐버렸다. 

내일은 종합 병원에서 간 CT 촬영의 소견을 본다. 

당장 치료를 받던, 추적 관찰을 하던 내일 치료 방식이 나오겠지. 

불안한것 보단 빨리 현상에 직면하고 대안 세팅을 해두고 싶었다.

 

건강한 식단을 준비하기 위한 도구세팅,

건강관리를 잘 하기 위한 유료앱 서비스 신청,

홈트를 위한 룸 세팅 등. 

 

코로나 재택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내년에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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