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게된 커피소년의 노래
하루종일 다리미...다리미...다리미...를 흥얼거렸다.
커피소년이라는 가수는 얼굴을 몰라도 그의 노래 여럿을 알고 있다.
<내가 니편이 되어줄께>, <상처는 별이 되죠>, <나를 사랑하자>
위로가 필요할 때 찾고 싶은 노래가 많다.
구겨진 마음을 펴준다는 마음세탁소의 커피소년씨.
상처는 재봉틀로 수선하고 눈물자국은 드라이크리닝을 한단다.
찢어진 마음도 하나하나 조각을 맞춰서 반듯하게 다려준다.
그의 말은 노래로 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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