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멘토코칭데이 & 2018 송년회 스케치
2018.12.15 Pm1-6시
2018년 마무리는 블루밍경영연구소에서 코칭을 시작한 코치님들과 함께했다.
멘토코칭데이를 기획한 블루밍경영연구소 김상임 대표코치님.
2018년을 정리하고 2019년을 맞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 하셨다.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책을 나누는 서프라이즈한 방법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이 책을 한 권 씩 가져오면 즉석에서 즉시 포장을 했다.
겉표지에는 저마다의 추천 메시지를 적고 선택을 기다린다.
낸 회비보다 더 받아간다는 블루밍멘토코칭데이의 배보다 배꼽이 큰 김상임 코치님의 선물.
블루밍 스티커까지 제작하여 모든 참가자에게 핸드크림 및 각종 선물 마련.
은근 히트친 홍루이젠 샌드위치와 홍차.
헤어나올 수 없는 촉촉두둠한 빵과 마성의 크림이 녹아들어간 샌드위치는
다이어트는 잊고 두 개 씩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총 32분의 코치님이 참여하셨다.
모두 인터널코치 육성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하신 분들로 선후배 코치님들간의 인사를 나누었다.
1. 2018년 코칭이 가져다 준 선물 공유
올 한해 코칭이 나에게 준 선물을 나눔하고 계신 코치님들.
이어서 인상적인 사례들을 조별로 발표했다.
올 한해 코칭을 만나 반가웠고, 셀프코칭의 힘을 발견하고 전파하고 있는 김종삼 대표님.
췌장암으로 투병하시는 어머님을 간호하며 동물은유기법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고 긍정 대화를 나누며
극적으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최승영 코치님,
싸움으로 끝이났다는 딸들과의 대화에서 코칭을 접한 후로는
대화하고 싶어지는 엄마로 거듭난 김미정 교수님.
코칭 리더십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계시는 윤선영 교수님,
ROIC 대화프로세스로 직원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마음을 나누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들었다는 민소원 전무님
2. 국내 최초 MCC 박창규 코치님의 특강
연말이 되어서 박창규 코치님도 2018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작업을 하신다고 했다.
"2018년 중요한 사건(뉴스)는 무엇이었고 어떤 자원을 만들어 주었는가?"
코치님은 중요한 사건으로 책 2권을 집필하시고,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라는 키워드를 말씀하셨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5살 무렵의 내면 아이를 다룬다는 말에 마음속에 울림이 올라왔다.
강의 내용은 좀 더 음미해 포스팅으로 정리해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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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교수님의 저서에 싸인 받는 중.
3. 상호코칭 실습
인터널 코치 육성과정은 지금까지 30기까지 진행되었다.
선배기수와 후배 기수로 매칭이 되어 1:1 상호코칭 실습을 가졌다.
매칭을 이렇게 하다보니 대부분 처음 만나는 분들 이었을 텐데, 어색함은 전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파트너들과는 그 시간동안 인생을 나누는 사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약 한시간 동안 서로의 인생의 10대 뉴스를 말하고,
잊을 수 없는 의미 있는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십년 후의 미래도 내다보고,
2019년 꼭 이뤄야할 목표도 나누고 공표했다.
짧은 시간 인생을 나눈 돈독한 사이가 되어버렸다.
딱 한시간 주어졌는데 늘 한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 아쉬움이 가득해진다.
다른 코치님들도 모두 그렇게 되셨을 것이다.
모든 코칭 일정을 마치고 디너모임을 위해 크리스탈 제이드로 이동한다.
을지로에서 종로까지 코칭 짝을 만들면서 워킹 코칭 하면서 걸었다.
3시간 가량 또 신나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마쳤다.
1시에 시작해서 식사까지 끝난 시간이 저녁 9시.
장장 8시간을 모여있었는데 헤어질 때는 또 아쉬움이 가득하다.
지칠법도 한데 사진에 찍힌 얼굴은 하나같이 활짝 피어있다.
이것이 바로 8시간 코칭으로 긍정에너지를 주입받는 결과물이다.
행복한 송년을 보내고, 따듯한 봄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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