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0평화와통일 2

이 남자의 마이웨이, 35년간 기자로 살아온 중앙일보 박보균 대기자 (大記者)

이 남자의 마이웨이, 35년간 기자로 살아온 중앙일보 박보균 대기자 (大記者) by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사람마다 한 가지 길을 선택하면 나머지 길은 갈 수가 없다. 그래서 삶의 길은 숱한 회한이 남기 마련이다. 여기 무려 35년을 기자라는 한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있다. 대학시절도 학보사 활동을 했고 군대 3년을 다녀온 것 이외에는 20대부터 지금까지 기자생활만 해 온 사람. 기자 생활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일로 ‘모든 것’이라고 답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천직(天’職)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 그는 1090 평화와통일운동 이사로 통일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1090청년위원단이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그리고 부사장을 만나 기자로서 그리고 리더로서의 삶에 대해 들었다. 요즘 어..

생과 사를 묵묵히 돌파하는 남자, 아주대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를 만나다 by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생과 사를 묵묵히 돌파하는 남자, 아주대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를 만나다 by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새벽 응급실 응급외상환자가 실려왔다. 밤 늦게 연락받고 달려와 참담한 현실을 만난 보호자는 망연자실 울고만 있다. 응급센터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의 한 의사가 보호자에게 다가온다. '제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긴장묵직한 진중함이 섞인 어느 의사의 목소리. 그 한 마디의 여운이 깊었나보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을 보면. 나중에서야 다큐멘터리에서 본 그 의사가 이국종 교수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국종 교수는 MBC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의 등장인물 '최인혁' 교수의 모델로, 2011년 1월 '아덴만여명 작전' 당시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총을 맞고 생명이 위태로웠던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