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은 슬로우를 시연하며 보냈다. 매일 하기로 했던 호텔 피트니스에서 10분 달리기를 하고 아침을 먹었다. 3일째 까지 체력이 되는한 힘껏 움직이는 바람에 여행 파트너와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었다. 마지막 날 오전은 느긋하게 호텔에 머물러 수영을 할 계획이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근처 쇼핑몰에 가서 시원하게 노닥거리다가 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 late check-out를 했다. 함께 한 여행파트너와 여행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바에서 음료 한잔으로 수다 떨고, 저녁에는 근처 로컬 식당에 가서 간단한 저녁을 먹었다. 호텔- 공항 픽업은 보통 3,5시에 있는데 대부분 새벽비행기인 회원들을 고려해 8시로 시간 변경을 해주었다. 이런것들이 융통성 있게 진행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