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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박현진

[100일 글쓰기] #75 인체의 신비 요즘 요가를 배운다. 오늘은 특별히 네띠 실습을 했다. 네띠는 목이 가늘고 긴 주전자를 사용해 콧 속을 세척한다. 고개를 숙이고 돌려서 한쪽 콧구멍에 주전자를 대고 반대 콧구멍으로 물이 나오게 한다. 이 순간에는 입으로 호흡해야 한다. 선생님의 시범을 보고 충격과 공포가 있었는데 결국은 따라하긴 했다. 따듯한 소금물이 들어오는데 잠시 정신이 아득했다. 차가운 수영장에 들어갈때 잔뜩 긴장하고 입수했는데 막상 수온이 따듯한 때 갑작스레 포근함이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네띠는 체온에 가까운 온도의 정수된 물과 간수가 빠진 소금을 사용한다. 이렇게 콧 속을 세척하면 노페물도 빠지고 상처가 있는 부분은 소금물이 붓기를 가라앉혀 주는 효과도 있다. 머리도 맑아져 명상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비염 환자들에게 아.. 더보기
특강-개인과 기업이 윈윈하는 소셜브랜딩 운영전략 @원진뷰티메디컬그룹 오늘 아침 원진뷰디메디컬 그룹에서 카.페.인 특강 1차를 진행 하고 왔습니다. 개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소셜 브랜딩 전략은 무엇일까요? 근무 시간 전 짬을 내서 강의를 듣는 원진 식구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 이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주신 CS전문가 박미숙 코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원진 #박현진코치 #소셜브랜딩 #원진성형외과 #블루밍경영연구소 #비오리진 #BOrigin ​​​ 더보기
해밀학교 교사 대상 소통워크샵 해밀학교 교사 대상 소통워크샵 2017.05.20 @해밀학교 화창한 토요일, 블루밍경영연구소 왕코치님, 민코치님, 박현진 코치 3인방이 뭉쳤다. 오늘은 해밀학교로 코칭워크샵하러 홍천으로 출동!!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의 비전/미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모였다. 코칭이란, 상대가 바라는 목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며, 현재 상태에서 원하는 상태로 인도해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지하는 리더십 기법이다.코칭의 기술인 경청, 질문, 인정칭찬, 피드백을 통해 조직원들 안에 숨어있는 잠재가능성을 이끌어내어 성공자원으로 활용되도록 그룹으로 코칭 한다. 나를 알고, 타인과의 다름을 이해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스킬을 배우고, 공동체의 미션을 만들어간다. 첫 시간.. 더보기
[공지] 호모쿵푸스 8회 - 보이스코치 이진선 성적을 위해서 하는 공부가 아닌 자기만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연토크쇼 호모쿵푸스! 6월의 강연자는 보이스코치 이진선입니다.목소리는 한 사람의 이미지, 신체적 특성과 성격까지 추측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만큼 목소리를 잘 가꾸는 것은 필수겠죠.변성기를 지나서 자신의 목소리를 만들어가는 청소년이 만나야할 코치예요!보이스코칭의 새로운 세계로 인도할 이진선 보이스코치와 함께 해요. 멋진 목소리를 가꾸는 팁도 줄거에요.토크쇼 호모쿵푸스는 홍천의 고2-3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을 들려주기 위해서 (사)인순이와 좋은사람들에서 준비하고 있어요. 6월 19일 월요일 저녁 7시 해밀학교에서 만나요~~ 문의: 해밀학교 사무국 070-4837-2239 (담당자 신지현 사무국장) 신청하기 : http://onof.. 더보기
[100일 글쓰기] #71 성찰하는 리더 양일간 코칭클래스에 운영자로 참여했다. 이번 기수는 기업임원, 대표들이 많았다. 이런 구성원으로 이뤄진 클래스 분위기는 근엄하다. 이틀간 코칭의 세계를 경험하며 경청과 질문, 피드백과 인정의 언어를 배우면서 리더들의 근엄한 표정들이 조금씩 누그러진다. "한창 멀티로 일하던 팀장일 때 팀원이 내 방으로 찾아왔어요. 할말이 있다길래 나는 내가 보던 서류를 보면서 빨리 말하라고 했어요. 눈도 안마주친거죠. 듣고 있으니 말하라고. 근데 그 친구가 우는거에요. 나는 황당해서 '바빠 죽겠는데 너는 지금 울고 뭐하는 거냐?'며 타박을 했는데...지금 돌아보니 내가 엄청난 상처를 준거네요." 이런 사례들을 오늘도 몇번 들었다. 자신을 성찰하고 더 나은 리더가 되기위한 자기반성을 하는 리더. 이런 리더를 보면서 나도 배.. 더보기
[100일 글쓰기] #70 글 구조 짜기 좋은 워크플로위 며칠 새로운 도구를 발견해 사례 조사를 한다. 보통 간단한 메모나 기사 스크랩은 에버노트를 활용한다. 이번에는 내용이 점점 방대해지고 서브 카테고리가 생기면서 나열식 메모의 부족함을 느꼈다. 다른 메모도구를 찾아보다가 워크플로위라는 새로운 도구를 알게 됐다. 흰 페이지 한 장이 UI의 전부이다. 핵심기능은 클릭으로 블릿을 추가해 depth 카테고리를 만든다. 기자들이 글의 구조를 짜는데 많이 쓴다고 하는데 써보니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정보를 모으고 depth에 맞게 배치하고 구성을 잡을수 있다. 강의안 만드는데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워크플로위를 활용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사용해보세요~~https://workflowy.com/invite/2240d012.lnx 더보기
[100일 글쓰기] #69 리서치 오늘 하루종일 국내 어느 지역을 조사했다. 계발 사례를 찾다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날 저물때 나가서 무작정 걸었다. 걷다보니 새롭게 아이디어가 정리가 된다. 역시 생각이 안풀리면 산책이라며 산책 예찬을 한다. 마지막으로 지인에게 전회걸어서 수다를 떤다. 그러다보면 생각 정리도 되고 새로운 의견도 덤으로 얻는다. 그런데 왜 조사하는 거야? 그래서 어쩌려고? 기획을 하고 싶어서! 라는 답했다. 나는 기획자로 이 일을 하고 싶은건가? 사례조사에서 어떤 결론을 낼 것인가?기획의 범주는? 실행 가능성은? 자본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재밌었던 리서치가 길을 잃기 시작한다. 그 지역에 대해 온라인에서 정보는 다 끌어모았다. 그리고 타 지역의 사례를 찾아본다. 그래서 나는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가? 깊.. 더보기
[100일 글쓰기] #68 입으로 경청해야 하는 이유 여러번 확인하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재차 확인하는 내 모습이 상대를 귀찮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도 든다. 서로 이심전심 이겠거니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당일 현장에서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름을 알게 되었을 때의 당혹감 이란. 몇 번 그런 일을 겪고 꼭 나는 경청한 바를 입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한다. - 오늘 있었던 내용을 회의록으로 만들어 공유하란 말씀이시죠?- 관련 사례를 리서치 해서 주말까지 보내달란 말씀이시죠?- 공동구매 신청은 오늘까지란 말씀이시죠? 오늘 내가 입으로 확인한 경청이다. 상대가 말한 바를 내가 한 번 더 정리해서 되물으면 상대는 내가 잘 들었다는 것을 알고 안심을 한다. 혹시라도 잘 못 들었다면 바로 잡아주기에 미스커뮤니케이션을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조금전에도 입으로 경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