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운전이다.4월 5일 아침. 더 이상의 운전에 두려움을 느끼고 싶지 않아 차를 끌고 과감히 나왔다. 초보운전자들이 하는 우여곡절을 겪어냈다. 지금은 매일같이 더 나은 운전을 하고 있다. 운동이다.시작한 뒤로 꾸준히 하고 있다. 어떤 한계점을 목표하고 넘는 목표지향적이지는 않다. 운동의 강도와 횟수와 그때의 몸상태를 기록해두었다. 몇달 후 내가 하는 운동강도를 비교해보면 작게라도 성장했다는게 증명이 된다. 코칭을 배웠다.2일간 18시간을 투자했다. 상대의 경청과 공감 그리고 성장 시키는 질문. 타인의 성장을 돕고 나도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고 싶은 나. 코칭이야말로 나의 인격을 성장시킬 수 있는 훌륭한 도구라는 생각이 든다. 이 세가지로 나는 생기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