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 와이파이만 빵빵 터지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무실이 된다. 1. 몇시간 앉아 작업해도 괜찮은 곳, 2. 편한 좌석과 테이블 가까이에 콘텐츠만 사용할수 있다면, 3. 커피맛까지도 좋으면 ok. 5년을 떠났다가 노원으로 다시 돌아온지 5개월. 낯익은 동네 안은 소소하게 바뀐게 많다. 기억속의 동네는 5년 전 보다 조금씩 풍성해졌다고나할까? 시내에 볼일이 없으면 나는 기본적으로 동네 카페로 가서 일한다. 몇 군데 전전한 끝에 위의 조건 중 1,2가지를 만족시키는 스타벅스를 지정했다. (내 입맛으로는 스타벅스의 커피는 맛이 없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동네의 다른 카페를 검색하다가 새로운 북카페를 발견했다. 바로 노원문고 옆에 있는 북카페 엘까미노다. 아니, 노원문고가 아직도 있단말야? 노원문고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