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닥터 1:1 경력개발코칭을 마치며
2019.8.24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북부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주관, <1:1 커리어코치>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쳤어요.

싱그런 바람이 불던 6월 말 김상임 코치님의 커리어 특강과 코치와 코치이들의 첫 라포의 시간을 갖고
7월과 8월은 1:1의 뜨거운 만남이 있었지요.

오늘, 기분 좋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침에 드디어 커리어코칭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다함께 보는건 두달 만에 처음인데 모두들 환한 표정으로 서로 반가워했어요.

PM인 박현진 코치의 진행으로 그동안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짧게 5분씩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발표는 떨려서 못한다고 하던 분들이 어찌나 말씀을 멋지고 감동적이게 하시는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누군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힘은 말도 잘하게 해주는 마법이 있나 봅니다.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이제는 코치님들이 코치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을 증정했어요.
다섯번의 만남으로 발견한 코치이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향기로운 수제비누에 새겼어요.
매일 향기로운 비누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잊지말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커리어코칭 프로젝트는 처음 진행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해낼수 있었던 건 
함께 해준 다섯분의 코치님들 덕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날이 새로이 잎피는 길을 함께 걸어요!!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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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멘토링 3기> 그룹코칭 워크숍  
2019.6.20 pm6:30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북부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의 <쑥쑥 멘토링> 특강을 진행한다.
올해 총 4회의 멘토-멘티를 만나게 하는 쑥쑥멘토링 특강인데 벌써 3회를 맞이했다. 

쑥쑥멘토링은 교육/보육직, 보건/의료직, 강사직, 창업 등 경력을 보유한 멘토와 
이제 막 시작하는
 멘티를 매칭하여 멘토의 노하우를 전수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와 멘티의 첫만남인 만큼, 이들이 첫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도록
코칭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자기 인식에 기반한 상호 소개의 시간을 갖고 
경청의 기본 스킬을 학습하고 실습하며, 
우리가 원하는 멘토링을 정의하고, 
그런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그라운드 룰을 만드는것까지. 
한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집중해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참여자들은 강의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집중해서 잘 들어주셨다. 
회기가 거듭될수록 의미도 깊어지는 것 같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서 멘토와 멘티가 할것과 하지 말것을 공유해보았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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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강의가 거의 마지막 열흘 동안 몰려있었다.
5월은 강의를 준비하는 부담과 설렘으로 보낸 것 같다. 

하지만 이 도전과 경험이 쌓여서 더 나은 내가 되겠지, 
성장하기에 5월만큼 눈이 부신 날도 없다. 

[독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국내도서
저자 : 황선우,김하나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9.02.22
상세보기
나라는 이상한 나라
국내도서
저자 : 송형석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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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국내도서
저자 : 정여울
출판 : 민음사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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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국내도서
저자 : 허혁
출판 : 수오서재 2018.05.14
상세보기
마흔에 관하여
국내도서
저자 : 정여울
출판 : 한겨레출판 2018.11.24
상세보기

나열하고 보니 이번달은 심리관련 책, 그 중 에세이가 많다.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의 허혁 작가나, 정여울의 에세이에서 융을 많이 인용한다.
특히 허혁 작가에게서 발견한 융의 이야기는 예상밖이라 더 반가웠다.
융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융의 저서를 하나씩 사모으고 있다. 본격적으로 읽기 전이다...

[코칭/강의/프로젝트]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쑥쑥멘토칭> 총 4회 중 2회 멘토링 그룹코칭을 진행했다.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창업보육전문매니저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2일간 진행했다. 
B:Origin이 인큐베이팅 되었던 친정같은 곳이기도 하고 나와서 강사로 다시 불러줘서 감사하다. 

에코맘코리아에서 자존감 특강을 2회 진행했다. 1회만 진행하기로 했는데 재요청이 와서 한 주 뒤에 한번 더 했다. 감사하다. 

조만간 북부센터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커리어코칭 프로젝트를 오픈하게 될것 같다. B:Origin과 북부센터의 첫 프로젝트이다. 

공부플랫폼 스터디파이에서 <불렛저널> 스터디를 런칭했다. 일상을 들여다보고 기록함으로 내 인생의 저널이 될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도 보택이 되었으면 좋겠다. 

코치협회 신규 KAC 그룹멘토코칭에 멘토로 참여했다. 코칭을 처음 접하고 코치다운 삶을 살고자 코치가 되신 분들과 함께 하는 건 언제나 신비롭고 즐거운 일이다. 앞으로 더 자주 기회를 갖고 싶다. 

[배움]
정요섭 코치님의 <커리어큐브> 심화 과정을 2일간 들었다. 몇년의 지식과 경험을 녹여낸 프로그램을 즐기는 양일간이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정여울 작가의 글쓰기 수업을 2회 들었다. 자신과 대면하는 글쓰기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내가 말할 때 엔터네이너적 기질이 있다고 했다. 비극적인 상황을 유머스럽게 표현하는 객관적인 힘이 좋아보인다는 피드백을 들었다.  

한국코치협회 월례세미나 박창규 코치님의 <Presense를 드러내는 Doing>에 참석했다. 


[일상/ 취미]
운동 15회 출석! 슬슬 운동하고 땀내기 좋은 날씨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정말정말 가기 싫은 날도 있는 법이다. 꾹 참고 주 3-4회를 간 나에게 칭찬을!!

부처님 오신 날, 백두대간 팀하고 수락산을 올랐다. 우리 동네에 이런 멋진산이! 바위산을 탄 후유증으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열흘 가량 지속된 것 같다. 코어와 하체를 좀 더 단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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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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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매니저를 위한 <만사형통 소통스킬> 1차 
2019.5.27 am10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북부여성발전센터의 창업보육전문매니저를 위해
<만사형통 소통스킬>에 대한 강의를 이틀간 진행한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양성과정은 현장 맞춤형 교육 훈련을 통해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마련된 직업 교육 훈련으로,
창업 분야 및 경영지원에 관심 있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선발해 교육한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는 전국 250여개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 매니저, 창업투자회사, 경영컨설팅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 분야로, 스타트업 기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 이후 연구개발 및 상품화 단계까지 안정적 창업이 이뤄지도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내는 업무를 담당한다. 
취업율도 매우 높은 과정으로 작년 취업율이 무려 84%였다고 한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는 창업의 시작과 끝을 지원하는 사람으로
창업 관련 지식 뿐 아니라 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코칭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 디자인했다. 

첫날은 자기의 이해를 기반으로 타인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두번째 날은 이를 토대로 코칭의 소통 스킬인
질문, 경청, 피드백, 인정의 언어를 배운다. 

북한학 박사로 탈북민들에게 창업의 길을 안내해주시위해 지원하신 분, 
경영학 석,박사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창업지원으로 경력을 개발하고자 하시는 분, 
4차 산업혁명의 제 2의 경력전환을 꿈꾸시는 분, 
창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열의를 가진 분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더욱 신나는 강의가 되었다. 


 


별도로 시간을 내어 도형심리진단과 코칭을 해드리기로 했는데 
다들 긴 강의로 힘드셨을텐데도 남아서 코칭을 받고 가시는 열의를 보이셨다.
이 열기 그대로 목요일에 또 뵙겠습니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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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멘토링> 그룹코칭 워크숍 진행하다 
2019.4.3 pm6:30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의 준비중 

북부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의 멘토링 사업의 자문강사로 위촉되었다. 
사무/행정직, 교육/보육직, 보건/의료직, 강사직, 창업 등 경력을 보유한 멘토와

이제 막 시작하는 멘티를 매칭하여 멘토의 노하우를 전수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름마저도 성장의 느낌이 팍팍 들어간 <쑥쑥 멘토링>이다.

올해 4기까지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로서 나의 역할은 매 기수 처음 만나는 멘토와 멘티가 멘토링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멘토링의 의미를 정의하고 목표를 세우는 작업을 하여 성공적인 멘토링 결과를 낼수 있도록 한다. 

 

멘토-멘티의 상견례 이후, 

그림카드를 활용해 <쑥쑥 멘토링>을 정의해본다. 

다들 탁월한 문장력의 소유자였다.  

 

 

그룹이 정의한 멘토링의 의미에 맞게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다.

4회의 오프라인 만남을 지원하는데, 그 시간을 어떻게 생산성있게 활용할지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상호 약속을 하며 강의를 마쳤다. 

 

오늘 배운점과 실천할 것 하나씩을 나누면서 강의 마무리를 했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1기 쑥쑥 멘토링 응원합니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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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 일자리 박람회 <심리코칭으로 알아보는 성격과 진로탐색>

2018.10.25 Pm1-5시 @북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




오늘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초대되어 <심리코칭으로 알아보는 성격과 진로탐색>부스를 운영했다.




조금 일찍 와서 테이블 세팅 완료. 




참여자들의 공평한 코칭 시간을 운영하기 위해 1인 20분의 타이머 세팅. 





코칭을 마치고 나에게 쓰는 칭찬의 말, 혹은 다짐 등을 적어가라고
엽서와 꾸미기용 스티커, 캘리그라피 팬 등을 준비했다.
엽서는 내가 직접 제작한 것이다. 

청소년 대상의 청소년 진로코칭 홍보물도 비치해 두었다. 





참여자들이 오시기 시작. 
따로 대기 시스템 없이 기다리신 분 순서대로 모셨다. 
1시간 동안 3명 이상 진행하기 어려워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 나답게 살았었던 25살 때와 현재는 어떻게 달라져 있나요? 

- 본래 매우 열정적인 분인데 의기소침함이 나타나네요. 어떤 연유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과거의 인간관계로 부터 상처를 받은 적이 있나요? 그로 인해 현재 내가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참여자들이 울컥하며 많은 말을 쏟아 내게 했던 질문이었다.


‘코칭은 상대가 신나게 이야기하게 하는 것이 다.’
멘토코치인 김상임 왕코치님이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코칭의 정의다.
어떻게 하면 상대가 신나게 말하게 할 수 있을까? 바로 질문을 하고
공감하며 경청을 하면 진솔한 대화가 된다는 것을 코칭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다녀가신 분이 엽서는 참말로 오랫만에 써본다며 자랑스러워 하시길래 허락받고 사진 찍었다.
덜컥 이 도구로 처음 부스를 운영을 한다고 했을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격려해주신 블루밍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도 그룹 카톡에 올렸더니 득달같이 응원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오늘도 코칭으로 행복한 하루였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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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최, 북부여성새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서울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자기다움을 디자인하는 코치>로 참여하기로 했다. 

작년에도 진행했는데, 참여한 분들의 반응이 좋았다.
1시간에 3-4명 밖에 할수 없기에 대기자도 받지 못하고 줄을 선 순서대로 진행했는데,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이 많았다. 

올해는 다른 담당자의 섭외 전화를 받았다.
나의 친정 같은 곳 북부여성발전센터의 일이라면 당연히 OK이다. 

올해는 조금 더 성장한 코칭 실력으로 도형심리로 심리 건강도를 살펴보고 경청하고
심리지도를 통해 질문하며 그들의 자원을 이끌어 내려 한다.

경력 중단 후 다시 일자리를 찾는 분,
적성에 맞는 새로운 일을 고민중인 분,
생의 두번째 주기를 준비하시는 분을 위한 자리이다. 
코칭으로 작은 도움을 드릴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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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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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리다~~!!"
"왜가리가 물꼬기 잡아먹는다!!"

청소 봉사나온 초등학생들이
쓰레기 줍기는 뒷전이고
조류 탐구생활로 업종전환! 
나도 산책하다 말고 관찰 모드로 변경.

늘 다니는 출근길인데 
오늘따라 신선하구만


#출근길 #산책길 #중랑천 #왜가리 #백로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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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강사 102기 오리엔테이션 특강 '자기다움의 시작, 셀프 코칭'
2018.03.27 @북부여성창업센터 



북부여성발전센터의 인턴강사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 특강에 또 다시 나를 불러주었다. 
이곳은 나의 친정과 같은 곳이다.
풍광 좋은 나만의 사무실을 제공해주고, 강의와 코칭, 워크숍 등을 기획할 기회를 주었다. 
이곳에서 강의 의뢰를 하면 두말 없이 달려간다.

인턴강사는 강사로 활동하기 전 준비과정이다. 
북부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의 중
강의 하고자 하는 분야에 인턴 강사로 지원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따라서 강사로 활동할 때 도움이될 만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사로서 자기인식과 자존감 관리로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수강생을 만나게 되니 타인의 특성을 이해하는 팁을 얻고,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니 과거의 성공스토리를 찾아내어 강점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평소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할 기회가 없었는데 
코칭 질문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도전목표가 생겨서 좋았다, 
자존감 관리를 잘해서 멋진 강사가 되겠다.
오늘 오길 잘했다,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동안 배우고 다듬어온 컨텐츠로 멋진 강사로 재도약 하시면 좋겠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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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셔츠에 버튼 커버를 달자 포인트가 확 살아난다.
패션의 완성은 디테일이라는데 이 말을 확인시켜주는 순간이다.
1%의 디테일을 책임지는 아이템을 탄생시킨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 둥지를 틀고 있는 조재선 대표를 만났다.


Q. 누로의 브랜드 뜻과 작품을 소개해주세요.
누로(NOORO)는 소말리아어로 '직관'이라는 뜻입니다. 사유나 분석을 거치지 않고 대상을 직접 파악하는 것인데요, 아티스트들은 대부분 그렇게 날카로운 직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삶 속에서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예술가의 직관으로 그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싶습니다. 소말리아인들은 NOORO를 알라의 선물이라고 말하지만, 저에게는 작은 제품 하나까지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 저의 NOORO입니다.
핸드메이드 맞춤 악세서리로 시대에 맞는 공예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재료는 금속, 칠보, 유리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핵심 아이템은 버튼 커버고요, 거기서 파생된 악세서리도 만들고 있어요. 주문 후 제작에 들어가는 1:1 맞춤 제작방식으로 한 분의 고객을 위해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버튼 커버

셔츠 앞단추는 물론 소매 단추에도 착용 가능하다.


떼었다 붙였다 하는 특징을 살려 반지 팔찌 등의 악세사리로도 연출 가능하다.


Q. 버튼 커버는 흔치 않은 아이템인데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건축을 전공하고 관련 일을 했어요. 건축일이 꽤 하드한데 육아와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공예를 배웠어요. 작은 공방을 내고 작업 활동 하면서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공예를 강의했어요. 학교 다닐 때부터 공모전 관심이 많아서 공예 공모전을 유심히 살폈어요. 버튼 커버로 2014년에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 공모했는데 ‘대상’을 수상했어요. 창업 지원을 해주는 공모전이어서 자연스럽게 창업의 길로 이어졌어요.

 버튼커버를 착용한 박원순 시장

 그다음 해부터 북부여성발전센터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서 첫 사무실이 생겼어요. 사업자는 냈지만, 첫 1년은 거의 창업교육만 받았어요. 창업은 완전히 새로운 세계였거든요. 사업기획서 쓰는 법부터 상표/디자인 등록 등의 지식관련, 세무관련 등 기초부터 차근히 배워나갔습니다.


Q. 공예와 IoT를 콜라보한 색다른 실험도 하시는 것 같아요.

2015년부터 ‘사물인터넷 융합 디자인 협동조합’에서 이사로 있어요. 블루투스 업체, 웹 개발 등의 IT 업체가 모여서 만들어진 협동조합이에요. 대학교 창업교육 갔다가 만난 분이 저에게 제안을 해주셨어요. 사물인터넷과 공예의 콜라보라는 것에 호기심이 생겨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조명 등 여러 시제품을 만드는 중이고 NFC나 비콘을 활용한 악세서리를 시도하고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조명 색, 밝기 등을 콘트롤하는 조명. 시제품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NFC로 다양한 디지털 이미지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스마트 패션 악세서리


* 비콘(beacon)은 근거리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무선 통신 장치이다. 블루투스 비콘(Bluetooth Beacon)이라고도 한다. 비콘은 최대 50m 거리에서 작동할 수 있다. 비콘 기술을 이용하면 쇼핑센터, 음식점,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야구장 등을 방문한 고객의 스마트폰에 할인 쿠폰이나 상세 설명 등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는 10cm 이내의 근거리에서 작동하는 무선통신인데 교통, 티켓, 지불 등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Q. 디자이너는 늘 창조를 해야 하는 일이잖아요, 영감은 주로 어디에서 얻으세요?
책이나 영상물을 보기도 하고요,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건축적인 요소를 가져와 공예 디자인에 적용하기도 해요. 스케일의 차이가 있더라도 '디자인'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으니까요. 버튼 커버는 남편이랑 뮤지컬 영화 ‘애니’를 보다가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영화에 남자 주인공 워벅스가 나비넥타이를 하고 오는데 셔츠에 버튼 같은 게 있는거에요. 호기심에 찾아보니 버튼 커버라는 악세서리가 있더라고요.


Q. 공예 대전 대상 수상 이후로도 꾸준한 전시 참여와 다양한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 되셨네요. 내게 맞는 지원사업을 찾는 노하우가 있나요?
지원사업은 장단점이 있어요. 사업 계획서 형식과 절차에 맞는 서류를 준비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제가 하는 작업은 우선 비용이 드는 편이어서 지원금 사업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케이스 제작도 기본 단가가 높아서 지원금이 없으면 시도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해보고 싶은 것을 망설임 없이 할 수 있어서 장점이 큰 참 고마운 제도에요. 협동조합에서도 시제품을 제작하는 데 도움을 받았고요, KOTRA에서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됐어요. 해외전시와 인증을 받고싶은데 계획대로 되면좋겠네요. 좋은 바이어를 만나 지속적인 판로를 개척하고 싶어요. 그 모든 것을 저 혼자 하기에는 힘든 부분인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어떤 사업이 되었든 제일 중요한 건 처음 물꼬를 잘 트는거에요. 저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시작이었어요. 하나를 잘 해내면 그 기관에서부터 엄청난 정보가 쏟아져 와요. 요즘은 지원사업도 홍보 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등 세분되어 있어요. 찬찬히 살펴보면 나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찾는 노하우도 쌓여요. 홈페이지도 지원사업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여성능력개발원에서 7명의 공예작가에게 지원금을 주는데 제가 1기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이서울우수상품어워드 선정 - 누로의 대표상품 버튼 커버 홍보영상 제작 지원


Q.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어떤 거에요?
시간이에요. 일과 가정이 쪼개지니까요. 우선순위는 가족인데 균형을 맞추려면 제가 시간을 쪼개야 해요. 그러다 보니 잠을 줄이는데 급노화가… (웃음) 밤새면서 서류 쓰고 작업해서 결과가 나오면 또 뿌듯해지고 성취감도 생기니까 계속 도전해보는 거죠. 다행이 남편이 지원자가 되어 주었어요. 같이 건축 설계를 해서 서로의 일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요.


Q. 대표님에게 창업의 의미는 어떤 거에요 ?
자아실현이요. 건축할 때 워낙 하드한 일을 하다 보니 저를 몰아쳐서 일하는데 익숙해졌나 봐요. 집안일도 하드하게 해요 (웃음) 그렇지 않으면 일을 안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열심히 해도 눈에 잘 안띄는 집안일 보다는 성취가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 있다는걸 느껴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 강의도 진행한다.


Q. 올해의 목표는 어떻게 정하셨어요?
완전한 독립입니다. 작년 후반부터 홍보마케팅을 시작했어요. 올해는 오프라인에서 페어에 참여하고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면서 인지도를 쌓아가려고요. 버튼 커버가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세종시청사, 역사박물관 기프트샵에 입점해 있어요. 비즈니스호텔 등으로 진출하고 해외시장으로도 판로를 개척도 하려 합니다. 아무래도 유럽에서 유래된 악세서리다 보니 주 고객은 해외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강의를 했는데 올해도 시간만 허락되면 꾸준히 진행하고 싶어요.

공예 강의 중인 조재선 대표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공예 관련 정보를 다루는 유튜브 페이지를 개설했다.


Q. 마지막으로 미래에 대한 포부 한 말씀 남겨주세요

음. 별 시련 없이 잘 늙어갔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 일 하고, 건강하면 그게 행복인 거 같아요. 언젠가는 세상의 모든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DIY 공예 카페를 만들고 싶어요. 인간은 손을 사용해 무엇인가를 만들면서 행복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제가 만드는 카페가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때 서점가에서 '디테일의 힘'이라는 경영책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사소한 1%의 부족이 전체를 좌우할 수 있다는, 작지만 ‘치명적인’ 디테일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디테일의 힘은 비즈니스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적용되는 것 같다. 소매 끝, 셔츠 앞 단에 달린 버튼 커버로 센스있는 패션 감각을 선보일 수 있다. 언젠간 누로의 버튼 커버가 남성들의 비즈니스 센스를 대변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 본다. 유럽의 전통 악세서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하게 된 버튼 커버 아이템에 동양적인 디자인으로 해외의 바이어를 사로잡겠다는 그녀. 버튼 커버 하나하나에 들이는 시간과 정성을 보면 곧 그날이 오리라는 기대감이 든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누로가 되는 날을 응원한다.


누로 홈페이지 : http://nooro.co.kr/



'누로' 조재선 대표 프로필 

2005-2009   
누로공방 한국, 일본 아트클레이 공모전 입선 
2006-2007
인사동 아트센터 및 도쿄 신미술관 전시 
국제공예트렌드페어 참가
2008
국제 도자 장신구 공모전 입선 
2008-2013
중앙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숙명여고 등 특강 강사활동 
2014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대상’ 수상 
2015
‘NOORO’ Brand launching 
‘서울여성 공예분야 판로 및 성장 지원사업’선정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상품 선정
‘공예가 맛있다’ 서울역 전시 ‘서울여성공예창업축제’ 시민청 전시
‘사물인터넷 융합 디자인’ 협동조합 이사 취임 
2016
국제 핸드메이드페어 참가 
서울여성공예페어 참가
2017
핸드메이드페어 참가 
하이서울우수상품어워드 선정 / 메가쇼 참가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참가 




본 인터뷰는 북부여성발전센터를 거처 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북부여성발전센터의 의뢰로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bukbuwomen/221187863772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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