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41099 페이스북을 보다가 이런 기사를 봤다. 주유를 하다가 갑자기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가 나는데, 이는 겨울철 정정기가 원인이라고 한다. 인간의 몸에서는 순간 3천볼트 이상의 정전기가 대전된 상태에서 방전되면 폭발이 가능하다. 해결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기름을 넣기 전에 주유기에 설치된 방전 패드에 손을 대서 몸에서 정전기를 빼주면 된다고.문제는 이 사실을 사용자들이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겨울철 주유구 앞에선 방전패드, 라는 공식을 알리는 뉴스보도였다. 이 기사를 보면서 마음이 불편했다. 마치 사용자의 무지에서 발생한 사고이고, 사고발생 후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뉘앙스로 들렸다. 마치 이렇게 손쉬운 방법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