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엔 18개월간 나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던 2평짜리 사무실 공간에서 나왔다. 그곳에서 많은 임상과 코칭 실습을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강사와 사회자로서도 트레이닝할 기회가 있었다. 이후 정말 정말 7,8월은 몸이 힘들만큼의 무기력이 찾아왔었다. 그런데 9월이후로 강의와 코칭 프로젝트들이 조금씩 늘었다. 큰 욕심 내지 않고 무리하지 않을만큼의 성장을 하는 한 해였다. 이제 내년에 잘 달릴수 있겠어. 1. 사무실을 마련했다. 그냥 말로 내년 8월 독립!이라고 외쳤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뤄졌다. 늘 생각하다보니 적정한 비용으로 사무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잡았다. 자금 준비하느라 고생을 좀 했고 앞으로도 걱정이긴 하지만 월세가 나를 일으킬 것이라 믿으며 질렀다. 2. 불렛저널에 입문했다.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