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프로젝트] 예빈산 벙개
백두대간프로젝트 예빈산 벙개 2016.04.30 @팔당 예빈산참여자: 자뻑, 고동, 알파, 블랙, 감대, 늦꿈, 반반, 고래, 주유, 자왕 당분간 며칠씩 일정을 비우는 백두대간을 가기 어려울것 같아 서울 근교의 산으로 벙개를 다녀왔다. 남양주 팔당에 있는 예봉산, 예빈산.이 두 개의 산을 고민하다가 사람이 조금 더 적다는 예빈산을 오르기로 했다.모든 일정은 산대장 '감대'님이 결정하시는대로 ^^ 13명의 멤버 중 3명은 일정이 있어 아쉽게 참여하지 못해 10명이 함께 했다. 준비운동은 가볍게. 예빈산은 590m의 아담한 산이다. 지리산의 1,300m에 비하면 전혀~ 부담없는 산행이다. 어느순간 발 앞에 하얀 꽃봉오리들이 나타나더니 온통 연분홍빛이 하늘거리더라. 벚꽃 군락지가 불쑥 나타나며 봄날의 황홀을 ..
[백두대간 프로젝트] 2일차 -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프로젝트
백두대간프로젝트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Pliot 2016.04.05-04.07 @ 정령치에서 매요리까지 여원제 민박에서 출발하며 단체사진. 현수막 참 알차게 쓴다~둘째날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이 날씨가 좋았다. 다시 시작된 고동버전 등산. 마라톤 휴유증으로 인한 고관절과 무릎의 통증이 재발했다.시간이 지날수록 절뚝거림으로...안석현대표님이 주신 스틱이 정말 유용했다. 그거 없었으면 휴~~ 이 산자락까지 고동이 올라올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배려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린다. 저에게 방울토마토를 주시고, 건포도를 주시고,구운계란을 주시고, 사과를 주시고,오이를 주시고,홍삼액기스를 주시고,사과즙을 주시고,곶감을 주시고,육포를 주시고, 말린 망고를 주시고,대추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