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코치님들과 함께한 동아국제마라톤 대회 2018.03.18 @광화문 내 인생에 마라톤 따위는 없을거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자연스러운 연례 행사가 되었다. 자유로운 영혼의 코치님들과 마라톤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는 단체로 옷 맞춰 입고 참가했다. 아침에 만나 딱 10km 뛰고 점심먹고 오전에 헤어지는 일정으로 일요일 아침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코치님들. 왕코치님이 새벽부터 일어나 손수 만들어오신 스팸 오곡주먹밥을 두 덩이 먹고 몸을 풀었다. 개인적으로 급체로 지난 이틀간 죽과 스프로 연명했던 터라, 이틀만에 맛보는 밥이 반가웠다. 사업 바쁜 와중에 건강챙기러 온 바이수미 장수미 대표. 알록달록한 색 가운데 우아하게 눈에 들어오는 보랏빛 블루밍 조끼. 보이스 코치 이진선 코치의 감각으로 탄생했다.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