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하던 동료에게서 오랫만에 연락이 왔다.
지인의 여행 상담을 잘 해줄만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부탁할 일행은 고등학교를 둔 아들과 심각하게 갈등하던 부부였다.
최근에 극적인 화해를 한 모양인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 여행을 선택한듯 하다.
그래서 문득 내가 기획하던 치유여행을 떠올렸나보다.
내가 여행을 기획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를 하고 시간을 나눈것이 헛 일이 아니었구나.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 덕에 힘이 솔솔 나는구나.
나 이 길을 확신을 갖고 가도 좋을 것 같아.
'여행기획&기록 > 여행문화기획'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장 생긴 목표 (0) | 2012.07.14 |
---|---|
조연심의 <나는 브랜드다> 리뷰 by. 박현진 (0) | 2012.07.09 |
정체성이 드러나는 글을 써라 (0) | 2012.05.24 |
부족이 만족되기까지는 (0) | 2012.04.30 |
나의 꿈을 브랜딩하기 (0) | 2012.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