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1 |
적응 |
[관계구축] |
현재를 사는 사람 |
테마2 | 수집 |
[전략사고] |
각종 정보를 수집(뭔가 더 알고 싶다.) |
테마3 |
발상 |
아이디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현상들에서 |
|
테마4 |
지적사고 |
내적 성찰과 지적토론을 좋아함. |
|
테마5 |
심사숙고 |
[실행] |
신중한 의사결정. |
블루밍경영연구소 민병우 수석파트너 코치님이 강점코칭을 해주셨다.
40여분 간의 갤럽 강점 질문지를 작성하고 대표재능 5가지를 받았다.
상위 10위까지는 순서의 변동이 있을 뿐 큰틀에서 변화는 크지 않다고 한다.
나는 <적응, 수집, 발상, 지적사고, 심사숙고>이다.
적응과 발상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예상했는데 나머지 세가지는 의외였다.
특히 심사숙고 부분이 그랬다. 나는 일을 시작은 잘하는데 끝 마무리를 잘 못한다.
일단 일을 벌려놓고 수습못하는 돈키호테형이라고 생각했으나
수집, 발상, 지적사고의 전략사고 테마를 보고나서 왜 심사숙고가 나왔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정보를 모으고 읽고 생각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신중하다보니 결과적으로는 탁월한 결정을 잘 하겠지만 일의 속도가 나지 않을 것이다.
전쟁터에서는 장수 보다는 책상물림 쪽일 것이다.
함께 하는 블루밍 코치님들은 전략과 기획에 최적화된 분들이다.
나는 시작도 못한 일들을 이미 실행에 옮기고 결과를 내는 것을 보고는 감탄을 하곤 했는데
그때까지 돌다리를 두드리고 있는 내가 얼마나 내가 답답했을까 싶다 ㅎㅎㅎ
돌아보면 순간과 현재에 충실하면서 변화되는 상황의 흐름을 타고 왔다.
코칭을 하겠다고 거의 2년을 돌다리를 두드렸던 것 같다.
지금은 충분히 숙고하고 결심했으니 끝까지 할 것이다.
나는 미래를 예측하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맞춰 적응하는 편을 선호한다.
예측이 빚나갈때 따르는 책임과 혼란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장서서 길을 제시하는 리더의 역할을 불편해 한다.
갤럽은 관계구축, 전략사고, 실행, 영향력의 4가지로 나뉘는데
나는 타인에 대해 발휘하는 영향력이 5가지에 들어있지 않다.
이럴경우는 대표재능의 요소를 활용하면 된다.
코칭할 때 나는 주로 수집과 발상을 끌어다 쓰며 타인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코칭시 약간의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는데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정리해서 고객이 아이데이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5가지 강점을 발견했으니 이 요소들을 잘 개발해서 코칭에 접목하자.
그리하여 강점을 재능으로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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