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맞이 멘토코칭데이
2018.1.13 @을지로 삼화타워
블루밍경영연구소 인터널코치육성과정을 이수한 분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멘토코칭데이를 연다.
나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멘토코칭데를 우선순위에 두고 참여했다.
과정 동기들을 오랫만에 만나는 시간이기도 하고,
코칭 실습도 짱짱히 할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이 테이블마다 있는것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왕코치님의 섬세함이 담긴 간식이다.
아예 1인용 패키지로 준비해오셨다.
5시간 동안 허기질까봐 요렇게 배려를 해주셨다.
이 안에는 혼합곡물로 지은 밥에 구운스팸을 얻은 주먹밥도 숨어있다. 맛있다...
올해는 코칭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으시다는 인순샘도 함께 코칭데이에 참석하셨다.
각자 소개와 2017년 리뷰와 2018년의 계획들을 공유하며 에너지 업을 하고 그룹 코칭을 진행했다.
한 사람을 대상으로 나머지 코치들이 한몸처럼 그룹을 이뤄 코칭을 진행했는데,
코칭을 받기로 지원한 사람이 한가지 이슈를 갖고 나온다.
경영자로서 부딪히는 여러 갈등과 고민이었다.
코치들이 정성을 다한 경청으로 공감하자
자신의 고충을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던 분이
여기서 위로를 받는다며 끝내 울컥 눈물을 보이시기도 한다.
경청과 공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새삼 알게되는 날이었다.
오붓하고 다정하게 성장을 응원하고 응원받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음 멘토코칭데이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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