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찻상을 차리고 여유를 즐긴다.
핸드폰이 요란스러운 재난경고 알림이 울린다.
그와 동시에 유리창과 가구가 마구 흔들린다.
진동은 1-2초 정도였지만 공포는 오래 간다.
문득 주변인의 안부를 챙겼다.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평화로운 일상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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